안들애
콕테일
4.6(198)
하루아침에 집안이 망한 후, 졸부집 아들인 시현은 어울리던 패거리에게 돈을 빌리려 모임에 참가한다. “인생에 공짜는 없어. 주는 게 있으면 받는 것도 있어야지.” “그럼 나도 네가 말한 푼돈을 받으려면 너한테 뭔가를 줘야 한다는 거네.” “우리 시현이, 이럴 땐 똑똑해.” 그리고 그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건 쓰레기들 사이에서도 더럽게 놀기로 소문난 모임의 주최자 이견우였다. “한 번만 자면 되는 거야? 그러면 네가 말한 그 돈… 바로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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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치치
땅콩사탕
4.3(19)
“하악… 흐윽… 야, 좀… 살살해… 씹… 자지 뽑히겠다, 씨발…” 괴담 마니아 천재하는 지금 두 형제와 동거 중이다. 정확히 말해 남자 귀신 둘. 천재하와 두 귀신과의 귀접이 시작된 것은 열흘 전, 흉가 체험을 하러 가서였다. [… 너, … 양기가 엄청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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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눈
페이즈
총 7권완결
4.5(1,968)
가끔 마주치는 선배의 친구가 유난히 신경쓰였다. 이름도 기억하지 않는 그 사람의 무신경함이 왜 그렇게 서운하던지. 그 서운함이 자기도 모르게 찾아온 첫사랑인 줄도 몰랐다. 얼떨결에 가이드 판정을 받고 센터에 들어왔다. 거기엔 S급 에스퍼가 된 그 사람, 김준영이 있었다. 김준영은 이정혁을 기억조차 하지 못했음에도 이정혁은 그토록 그리던 그 사람을 다시 만나고서야 그게 첫사랑인 줄 알았다. 십 년이 넘는 세월, 한결같은 짝사랑의 시작이었다. 그
소장 2,200원전권 소장 2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