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연, 이무영, 이무신, 이무진, 이준하 콩가루 집안의 다섯 형제들 중, 어머니의 재혼으로 재벌가의 막내로 들어온 이준하. 준하는 열 살이나 많은 첫째 형 이무연을 좋아하면서 가망 없는 짝사랑에 독립을 목표로 삼는다. 출중한 외모로 길거리 캐스팅이 되어 연예인으로 주가를 올리던 어느 날,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제게도 유산이 분배되었음을 알게 된다. 준하는 집안의 경영권 싸움에 말려들기 싫어서 큰형에게 주식을 넘기기로 결심하는데, 무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