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솔
페로체
총 29화완결
4.8(107)
소꿉친구랑 잤다. 아니, 했다. 술기운에 핑핑 도는 머리를 짚고 몸을 일으켰을 땐 이미 모든 게 끝장나 있었다. 뒤집어지는 속이 혈관에 남은 술 때문인지, 십년지기 친구랑 관계가 끝장날지도 모른다는 심란함 때문인지 아니면 밑에서 끝장 나게 괴롭혀진 게 저놈, 안예준이 아니라 현지호 자신이라는 점 때문인지. 지호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어젯밤에 너랑 나랑…… 잔 거 말이야. 너는 진짜 아무 생각이 없냐?” “생각? 있지. 어젯밤에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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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치
BLYNUE 블리뉴
총 109화완결
4.8(211)
#우렁각시공 #요리천재공 #까칠한듯다정한공 #짝사랑전문가수 #얼결에유혹수 #자기도모르게은인수 우연과 우연이 겹쳐 불운한 봄날, 문득 이끌리듯 들어선 작은 식당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손님이 되다니. 심지어 때마침 새우튀김이었다. 태권도 사범인 구원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건 그의 친구이자 우렁이 식당의 요리사 겸 사장인 토람이다. 돈도 없고 배가 너무 고팠던 구원은, 우렁이 식당에 크게 쓰인 ‘토요일은 새우튀김’을 발견하게 된다. 선착순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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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리
비하인드
총 3권완결
4.6(103)
날 좋아할 거란 오만함 vs 네가 나쁜 놈이라는 착각 팬티가 사라졌다!!!! 카시안이 관심을 끌기 위해 자신의 팬티를 벗기려 든다고 생각했던 알렉산더는 내심 그를 경멸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라진 카시안의 과제가 자신의 책상 위에서 발견되고, 카시안에게 알리바이를 대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다. 사정이 있어서 외박한 알렉산더는 그 사실이 사감에게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한 카시안을 1주일 안에 꼬시기로 마음먹는데.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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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페이즈
총 6권완결
4.5(249)
세상을 지키고 희생한 영웅. "그거 씨발, 내놓으라고! 내 거라고!" 무수한 사상자를 낸 최악의 빌런. “아 진짜! 형 요즘 게이트 많이 갔다 와서 돈 많이 벌었잖아! 그냥 더 사 먹으라고!” 의 어린시절과 마주했다. 테러에 휘말려 네 살로 회귀하고 이제야 좀 효도하며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세계의 주인공들이 딱 달라붙어 떨어지질 않는다. “제발 둘 다 꺼져…….” 미래의 영웅과 빌런인 개초딩 듀오가 《날 제발 혼자 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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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화완결
4.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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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듀다다
글로번
4.4(169)
좆밥 전학생, 이채성. 이번에는 찐따로 살지 않겠다 다짐해 보지만, 학생부터 선생님까지 모두가 피하는 험악한 인상의 최강석과 짝이 되어 버렸다. 소문으로는 야쿠자 집안의 아들이라고 하는데…. [끝나고 얘기 좀 해도 될까?] 아무래도 그 놈한테 첫 시작부터 서열정리를 당하는구나 싶어 이번 생은 틀려 먹은 것 같다고 생각한 그 때, 잠깐만, 왜 나한테 무릎 꿇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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