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은 재밌군. 기분이 좋으면 이렇게 되는 건가?" 오래도록 사랑도 모른 채 인형 제작에만 매달려 살아온 아오이. 신기하게도 아오이가 만드는 인형은 인간처럼 말을 하고 움직인다. 천진난만하고 건방진 인형들에 휘둘리면서도 하루하루 인형 만들기에 매진하지만, 그중에서도 아오이가 처음 만든 인형 유이는 아오이에게 남들 배로 독점욕을 발휘하는데…? ShinmenmokuⓒWaka Fudagawa 2017 Originally published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