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쿠 조
AK 커뮤니케이션즈
4.8(591)
업무로 마음이 지쳐 지금은 쓰레기집에 틀어박혀 생활하고 있는 가마쿠라. “그날”부터 멈춰있는 그의 시간에 파고든 건, 말 한마디 나눠본 적 없는 옆집 남자였다. 처참한 집 상태에 쫓겨날 뻔했던 가마쿠라를 감싸주는가 하면, 자기 집으로 억지로 데려가 이것저것 챙겨준 데다 집 청소까지 자처하는데. 차갑게 대해도 심한 말을 해도 자신을 모른 척하지 않는 남자에게 당황하면서도 왠지 강하게 거스를 수가 없다. 「청소가 끝날 때까지 여기서 지내.」 참견남
소장 3,600원(10%)4,000원
우스이 이로하
4.6(762)
“양복 안은 이렇게나 야한데 어째서 숨기는 거야.” 쿠도는 한창 잘나가고 있는 샐러리맨. 하지만 진정한 사랑을 모르는 것이 계속해서 마음에 걸리는 상황. 연하인데도, 뻔뻔하고 분위기 있는 목수인 사토를 만나 “사랑받는 쪽”은 남자로서 굴욕적인 것일 텐데, 몸을 맡기는 달콤함에 점점 빠져 가는 쿠도. 그러나 진심을 숨기지 않는 사토는, 지금까지 쿠도가 여성과 해 온 것 같은 임시적인 연애관계는 싫다고 말하며 한 걸음을 내디딜 것을 재촉하는데…?
대여 2,100원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