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하게 해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생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죽어라 일하던 니지노 앞에 「운명」이 나타났다. 백발에 큰 키, 압도적인 위압감을 가진 남자 뱌쿠야― (태곳적부터 살고 있는 전설의 용이라는 듯하다.)에게 납치당해 아차…하는 사이에 발가벗고 의식이 날아갈 정도의 SEX를 해버렸다. 동생의 치료비를 조건으로 뱌쿠야 곁에 있게 된 니지노지만, 반발심은 커져 갈 뿐인데. 하지만 평소에는 차가우면서 SEX할 때만은 니지노만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