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인 26세 아즈마 슈는 어느 날, 근무하는 슈퍼의 창고 안에서 은발의 미청년에게 갑자기 떠밀려 덮쳐져 '내 아이를 낳아줘'라며 강요당한다. '야마모토 샤라쿠'라고 이름을 댄 그 청년은 머리에 상처를 입었고 '이유가 있어 150년 후의 미래에서 왔다'라는 점 이외에는 대부분의 기억을 잃은 듯하다…. 약간 머리가 이상한 녀석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집으로 데려가는 슈. 하지만 샤라쿠는 여전히 아이를 낳아 달라며 압박하는데?! 과연 기억을 잃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