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당신이 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말겠어요!” 늑대인간인 오오가미와 흡혈귀인 노미야마다는 사랑하는 공주를 사이에 두고 싸우던 중 ‘불로불사’가 되어버린 라이벌 관계! 저주를 풀기 위한 열쇠를 쥔 공주의 환생을 계속 기다렸지만, 여태 그녀는 나타나지 않았고, 완전히 느슨한 관계가 되어 있었다. 초조해하던 오오가미는 ‘하다못해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며 먼저 발을 뺄 것을 결정했지만, “이왕 결혼할 거라면 나랑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라는 노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