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맞는다는 건 (Title.1) 「친구」인 이이즈카에게 학생 시절부터 6년이나 구애를 받고 있는 시라이시. 통근 전철, 좋아하는 음악, 점심으로 먹는 빵… 옛날부터 어쩐지 모든 게 겹치는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는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터였다. 하지만 시라이시가 이혼을 한 지금, 안기게 되는 건 시간문제…?! 1+1+1 (Title.2) 과거를 짊어진 남자와 되살아난 연인의 만남엔 어떤 「남자」의 존재가 조건이라는― 따끔따끔한 아픔과 달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