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라고 말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미남에 성격까지 좋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소타. 그는 어느 날, 평소처럼 만원 전철을 탔다가 난생처음으로 치한을 만나게 된다. 충격을 받은 소타를 구해 준 건 같은 남자라도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다정하고 멋있는 이름도 모르는 형. 단 한 번의 만남으로 동경의 마음을 품게 된 소타 앞에 다음 날 편입생 하나가타 사쿠마가 나타나고 그는 바로 소타를 구해 줬던 그 ‘형’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만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