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미키는 과거에 억지로 칼라가 채워져 Dom을 거부하게 된 Sub. '이런 성도 Dom도 너무 싫은데…' 그렇게 머리로는 부정해도 본능은 지배를 갈구하고, 넘치는 열을 관능 소설로 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베이비 시터로 방문한 곳에서 Dom인 모리야와 만난 미키. 경계하면서도 어떻게든 일은 마치는데, 몸은 이미 발정해 버리고 만다. 그러다 우연히 거실 책장에서 좋아하던 관능 소설의 미발표작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정신없이 빠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