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유
녹턴
총 45화완결
4.3(16)
“여기는 우리 영업 2팀의 큰 기둥인, 이 팀장!” “안녕하세요, 윤우진 씨.” 남자는 목을 까닥하며 입꼬리를 올렸다. 냉소적인 미소였고, 그것만큼은 어제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였다. 남자의 눈빛에는 분명히 나를 향한 적대감이 있었다. 그걸 알고 나서야 내가 느끼던 불편함의 이유를 깨달았다. “오랜만입니다.” ‘우진이 형.’ 비슷한 목소리에 가는 얼굴선. 하얗고 티 하나 없는 피부. 키는 훨씬 커졌고 얼굴도 더 성숙하게 변했지만, 헷갈릴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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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순
고렘팩토리
총 4권완결
4.1(1,157)
[오메가버스, 계약, 재회, 강공, 능욕공, 집착공, 연하공, 다정공, 계략공, 재벌공, 미인수, 연상수, 임신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어릴 때 베타에서 열성오메가로 발현한 우연은, 저를 팔아넘길 게 뻔한 아빠를 피해 엄마와 도망간다. 이후 대학생이 된 우연은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느라 장학금을 타면서도 매일같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지만, 계속해서 불어나는 사채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렵다. 그러던 와중 개강 총회에서 부모님이 예전에 일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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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7화완결
3.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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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팔이
symphonic
총 106화완결
4.8(4,347)
대기업 삼조 그룹 회장이 복상사를 하게 되고, 정소헌은 회장의 정부로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정소헌은 자신이 몸담은 기획사 사장의 갑작스러운 부름을 받는데……. 공식석상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사장, 서호. 서호는 일종의 거래를 제시해왔고, 그건 거부할 수 없는 일종의 협박이었다. “정 변호사님, 이왕 온 김에 영화 한 편 보고 가시죠.” 그 영화는 바로, 그날 밤의 상황이 촬영된 정소헌의 주연의 논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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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7(9,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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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환
LINE
총 38화완결
4.5(2)
#오메가버스, #현대물, #배틀연애, #집착공, #복수공, #대형견공, #미인수, #무심수, #여왕수, #임신수, #리맨물, #수시점, #달달물 “나를 즐겁게 해 봐. 내 기분이 좋아지면, 너를 보내 줄게.” 가진 게 너무 많아, 사는 게 너무 쉬웠던 이윤. “네가 오메가였으면 좋았을 텐데.” 이윤이 휘두르는 대로 아무런 반응 없이 인형처럼 흔들리던 최라진. 그리고 그들이 변한 시간, 7년. “줄줄 페로몬을 흘려 대는 걸 보니, 남자들이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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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t
이색
총 143화완결
4.5(8)
자고 일어나보니 옆에 있는 남자는?!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원나잇 상대가 회사 직원이라고? 그리고, 친구로부터 갑작스러운 고백까지 게이 성향을 숨기고 위장결혼까지 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최진혁 인생에 갑자기 원치 않던 남자복(?)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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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3.8(48)
자고 일어나보니 옆에 있는 남자는?!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원나잇 상대가 회사 직원이라고? 그리고, 친구로부터 갑작스러운 고백까지 게이 성향을 숨기고 위장결혼까지 하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최진혁 인생에 갑자기 원치 않던 남자복(?)이 터지기 시작하는데… ※ 외전에 오메가버스/임신수요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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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키소스 외 1명
MM노블
총 1권완결
3.3(33)
“당신이 날 용서할 거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난 당신을 용서해요.” 도쿄 최고의 유력자 CEO가 운영하는 회사에 비서로 입사한 카구라에게는 치명적인 비밀이 있었다. 그런 카구라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아챈 회사의 보안 책임자 사키야마 쇼. 사키야마는 카구라가 쳐 놓은 위험한 함정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빌미로 그에게 접근하며 아슬한 접촉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건 치밀하게 의도된 함정이었는데…?! Guilt | Pleasure가 선보이는 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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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리타
styleB
4.1(36)
자신이 진상 강이석이라고 하는 것이 강이석의 손으로 내 다리를 더듬어 내려간다. 그 손길이 지나는 자리마다 소름이 오도독 솟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그 옛날, 누렁이에게 물어뜯긴 자리에서 멈춘 손이 강한 악력으로 무릎을 들어올린다. 진상의 몸 밖으로 빼내져 위로 들린 내 종아리가 무력하게 허공에서 덜렁거리는 것이 시야에 들어왔다. 꼴깍하고 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내 귀에 천둥소리처럼 울렸다. 진상이 접힌 내 무릎에 혓바닥을 대고 침을 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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