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비설
비숍 플러스
3.4(17)
음, 이게 무슨 이야기냐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진과 나, 그러니까 ‘두 남자’의 이야기다. 대학 시절, 나는 고등학교 동창인 아진과 아주 우연히 재회했다. 놈은 집안도 좋고 얼굴도 어마어마하게 잘생겨서 옛날부터 인기 있었다. 나야 뭐 평범한 집안에서 나고 자라,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놀며 살았고. 어쨌든 다시 만난 순간부터 이 녀석, 나에게 묘하게 굴고 있다. 도대체가 잘해 주려는 건지 괴롭히려는 건지 모르겠다. 근데 이게 뭐야??? 오,
소장 3,500원
소호
더클북컴퍼니
총 4권완결
4.0(361)
돌아가신 부모님이 남긴 빚을 갚느라 밤낮으로 일하며 고된 삶을 살고 있는 청년 레네. 어느 날 청소 용역 일을 하러 간 백화점에서 유리창을 닦던 레네는 때마침 백화점에 행차하신 대공 전하 일행과 맞닥뜨리게 된다. 레네가 자신의 사진이 실린 신문지로 유리창을 닦고 있는 모습을 본 대공 브리안은 그를 야단칠 요량으로 가까이 부르지만, 가까이에서 본 레네는 아름다운 오드아이에 완벽에 가까운 청소 실력까지 갖춘, 그의 취향 저격 청년. 브리안은 자신의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유한
블루로즈
총 5권완결
4.1(526)
「잊지 마, 유소하. 널 안은 건 나야. 네 첫 남자는 나라고.」 나, 유소하. 25살에 총각 딱지를 뗐다. 근데…… 그 상대가 남자란다. 아무래도 이건 꿈인 것 같다. 간밤의 일을 기억하지 못해 상대가 누구였는지 열심히 머리를 굴려보는 소하였지만, 답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갓 제대한 그놈인가? 아니면 여자 타령하던 놈?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끙끙대는 소하의 앞에 불쑥 나타난 강이현. “강이현?” 쟤가 왜 여기에 있지? 내 머릿속에 떠오른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이림
녹턴
총 3권완결
3.7(87)
[녹턴T008] BL(boy's love) 작품입니다. 그날 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에듀란 제국 알파 사단 카르타 연대 소속 이클립스 부대 대대장 보좌관 레이 리스터. 망나니 상관을 성실히 보필해 오며 착실히 살았던 그에게 느닷없는 벼락이 떨어졌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알몸의 상관과 함께 누워 있었던 것! 욱신거리는 몸 상태는 간밤의 일을 명백히 드러내고 있는데……. 없었던 일로 하고 싶은데 미쳐 버린 상관이 놓아주질 않는다. 평
소장 2,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