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시케이
텐시안
총 142화완결
4.9(2,870)
[오늘도 아저씨랑 닮은 손님이 오셨어요. 나이도 비슷할 것 같아요.] 철거촌에서 오래된 목욕탕을 운영하는 홍내영. 내영의 일과는 무척 단순했다. 아침 일찍 목욕탕 문을 열고, 새벽 늦게까지 카운터를 지킨다. 그리고, 어린 시절 저를 돌봐 준 아저씨를 기다리는 것. “저희 혹시 어디서 보, 본 적 있지 않나요. 저, 아시는 분이랑 엄청 닮으셔서요.” “누가 들으면 나 같은 늙은 아저씨한테 작업이라도 치는 줄 알겠어.” 그러던 어느 날, 꿈에 그리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900원
바닐라테이
BLYNUE 블리뉴
총 6권완결
3.9(91)
#책빙의물 #형질변환 #출생의비밀 #동생바보공 #다정한통제공 #무자각집착공 #안돼돼돼수 #생활애교장착수 #건물주되고싶수 “가끔 장난도 쳤잖아. 오메가가 된다면 형 새끼부터 배겠다고.” 원작에서 퇴장한 악역 한솔에 빙의했다. 일거수일투족 화제의 중심이 되는 재벌가 차남으로 얼마나 패악을 부리고 다녔는지 사회적 이미지는 이미 땅에 떨어져서 회복 불가, 맘에도 없는 결혼으로 집에서도 쫓겨나게 생겼다. 유일하게 자신을 챙겨주는 이복형 한진헌은 한솔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4,000원
지반채
노블리
4.8(5)
모두가 기피하는 황제의 침실 메이드가 된 이든. 평소 황제를 연모하던 그는 간밤에 남겨진 황제의 정사 흔적을 보며 스스로 욕구를 달랜다. 그런데 그때, 그 광경을 황제에게 들켜버리고 마는데……. * “잠깐.” 당장 칼을 뽑을 것 같던 프로테는 침실을 나가려는 재상을 불러 세웠다. 침대 옆에 세워둔 트레이 쪽으로 다가가더니 바닥을 뚫어지게 내려다보았다. 덩달아 이든도 프로테가 보고 있을 듯한 바닥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황제가 무엇을 보고 있
소장 1,000원
찹쌀풀
민트BL
총 2권
4.6(121)
#벽고물 #글로리홀 #다공일수->일공일수 #모브주의 #원홀투스틱 #크림파이 #결장플 #도구플 #고수위 #계략공 #능욕공 #집착공 #도련님수 #미인수 #밝힘수 아버지가 깔아놓은 레일 위를 단 한 번도 벗어난 적이 없는 도련님 서인우는 우연히 보게 된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처음은 숲속에 작은 간이 창고 같은 것이 보였다. 한 남자가 창고의 문을 활짝 열고 불을 켰다. 내부는 침대 하나 정도의 작은 공간이었는데 이상하게 한쪽 벽만이 나무로 되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300원
얼음복어
5.0(1)
*본 작품은 동일 작가의 전작 <선생님, 아빠가 히트사이클이 터졌어요!>와 세계관 및 등장인물은 같으나 상황이 반전된 ‘IF 외전’입니다. 해맑은 유치원에서 햇님반 담임을 맡고 있는 ‘의찬’. 의찬은 매번 하원이 늦는 한별이를 위해 늦은 시각까지 함께 종이접기를 하고 있었다. 따뜻한 날씨에 방심하고 옷을 가볍게 입은 탓일까. 심상치 않은 몸 상태에 달력을 보던 의찬은 ‘그 주기’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아빠, 큰일 났어요! 선생님이
yian
페로체
총 2권완결
4.4(486)
※본 작품은 퇴행, 강압적 행위, 임신 중 관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유한 사업가 집안의 차남이자 상무 이사로 재임 중인 권하성은 부친의 압박으로 정략혼을 하게 된다. 한없이 천진난만한 배우자 안리재는 그에게 달갑잖은 존재일 뿐이고, 그들의 신혼 생활은 건조하고 냉막하게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 날, 권하성은 안리재의 히트 사이클을 계기로 제 어린 배우자에게 흥미를 갖게 되고. 그의 무관심에 지쳐 마음을 닫아
소장 3,100원전권 소장 6,200원
벨쩍새
선수촌으로 향하던 사격 국가대표 선수. 최진하. 진하는 난데없이 조수석에 침입한 상대의 입에서 나온 말에 경악한다. “야, 너 진짜 호모냐?” 다른 사람이었으면 못 들은 척 내쫓았겠지만, 이번에는 그럴 수 없었다. 앞에 있는 유도 국가대표 박은은…… 진하의 오랜 짝사랑 상대였으니까. “그럼 정하면 되겠네. 누가 깔릴지.” 아무리 팬심이 있다고 해도 그에게 깔리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누가 깔릴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코인플립
소장 1,700원
라에르
링크
총 3권완결
4.6(37)
“형 말대로 그냥 가벼운 감정이었나 봐요.” 그럴 리 없다. 한이소는 처음부터 선재하뿐이었다. “그렇게까지 좋아했던 건 아닌 것 같아요.” 견딜 수 없어 뛰쳐나온 자신을 주워 주었던 열여덟의 순간도 가족이라고는 아무도 없던 졸업식의 그날도 참을 수 없는 뜨거운 열에 녹아내려 복숭아 향이 가득하던 그 밤도 온통 선재하였다. “아무것도 의미 부여 안 할게요.” 그렇기에 선택한 아픔이었다. 제 마음을 들키기 전에 그에게 버림받기 전에 모든 것을 꽁꽁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포땽
딥블렌드
4.3(47)
……또다. 재이는 긴장한 얼굴로 우편함 앞에 섰다. 우편함에는 오늘도 파란색 편지봉투가 꽂혀 있었다. 편지봉투 안에는 별의별 것이 다 들어 있었다. 손 편지, 그리고 몰래 찍은 재이의 사진과, 그 사진에 묻은 비릿하고 진득한 액체까지. 자그마치 몇 달째, 재이는 스토커에 시달리는 중이었다. ‘아, 얼른 형이 나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무려, 이상형을 닮은 스토커에게! ‘아, 말 걸고 싶어. 아는 척하고 싶어. 어떻게든 닿고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금제
4.1(34)
*본 작품에는 서브공과의 강압적인 관계 및 서브수와의 스킨십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메가버스 #스폰서 #일공일수 #약피폐 #우성알파공 #다정한데선긋공 #뒤늦게자각하공 #베타였수 #순둥처연수 #자발적으로이용당하수 그림은 그가 매달릴 수 있는 유일한 미래였다. 빚더미 속에서도 그림 하나만은 놓을 수 없어 악착같이 버텨 온 이연우. 죽은 후원자가 마지막으로 선물해 준 작업실 건물에서 어딘지 모르게 낯익고 눈길을 끄는 남자와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초요
시크노블
총 4권완결
4.7(53)
서정안은 친구라는 감투를 쓰고, 4년 동안 지연호를 속였다. 쌓아 온 우정을 한 번에 붕괴시킬 수 있는 마음이었다. 끝끝내 참다못해 터져 나온 고백은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내가 너 4년 동안 좋아했어.” 연호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큰 한숨을 내쉬었다. “야. 네가 그따위 마음을 품으면 안 되는 거지.” “…….” “소름 돋게.” 그저 한 사람을 많이 좋아했을 뿐인데 절대 깨서는 안 될 금기를 깬 죄인이 되어 있었다. *** 고백으로 지난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