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陳羊)
시크노블
총 3권완결
4.1(147)
“왔군.” “네. 폐하.” 그의 응수에 폐하라 불린 남자가 가볍게 웃었다. “아직은 아니야.” “곧 그리되실 테지요.” “그대가 많이 수고해 주었지.” 숨을 쉬면 숨결이 느껴지리만치 가까워졌을 때, 남자는 속삭였다. “이제 쉬어도 좋네.” 피비린내 나는 황태자 자리다툼이 끝난 샨타국. 싸움의 승자, 4황자 타이다한 바트란 할루이타는 뒤에서 자신을 도와온 호리야 킨넨 후작을 은밀하게 불러들인다.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도 잠시, 타이다한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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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블루코드
총 2권완결
4.0(208)
※공지※ 커스드(Cursed) 2권에 포함되어 있던 미공개 외전이 무료로 공개되었습니다. “호강시켜 드리겠습니다.” 그러자 남자가 고개를 젓는다. 저는 호강 같은 거 바라지 않습니다. “발렌티아의 국빈으로 모시겠습니다.” 남자는 그 말에 게르데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툭 물었다. “밥은요?” “네?” 게르데는 고개를 기울였다. 밥? “밥도 저랑 계속 나눠 먹나요?” “아, 물론.” 밥이 문제랴. 마왕을 만나고 돌아만 간다면 국가 영웅도 가능하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500원
두나래
B&M
4.2(120)
<키워드> 서양풍, 판타지물, 시대물, 코믹/개그물, 인외존재, 복수, 라이벌/열등감, 달달공, 신이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신관이수, 미인수, 다정수 어둠의 신, 달. 빛의 신관, 무무. 전혀 인연 닿을 일 없던 그들은 빛의 신 카미엘이 달의 용을 죽인 일을 계기로 만나게 된다. 달은 제 소유물을 죽인 카미엘에게 복수하기 위해 무무를 범하고 죽이기로 결심하여 빛의 신전을 찾아가지만 순수하디순수한 무무에게 저도 모르게 빠져들고…….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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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칸
4.0(384)
『루시온』 순수 감성 B&M 그 일흔한 번째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1권> 옛날 옛적 어느 왕국에, 아주 제멋대로에 못된 마법사가 있어서 기분이 나쁠 때마다 죄 없는 백성들을 괴롭히고 죽였답니다. 파릇파릇한 스물세 살까지 왕궁 시종으로 일만 하다가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악독한 마법사에게 죽은 시온! 다시 눈을 뜨니 네 살배기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자신을 죽인 마법사, 루의 저택 앞에 떨어져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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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블루로즈
4.3(1,477)
인류 최강의 남자 지그문트 뵐숭. 평민으로 태어나 영웅이 되었으나 거친 성정 탓에 귀족 들과 섞이지 못한다. 그러나 그런 지그문트를 숭배하는 이가 있었으니 우단 공작가의 삼남, 브륀힐트 우단이었다. 영웅! 성검의 소유자! 최장의 사내! 어린 시절 동경에서 시작된 소년 브륀힐트의 마음은 어느덧 무럭무럭 자라 조금이 아니라 꽤 많이 지나친 믿음과 섬김으로 성장해서 지그문트의 앞에 나타난다. 제 1근위기사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지그문트 뵐숭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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