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공 #절륜공 #능구렁이공 #까칠수 #츤데레수 #도망수 #강수 #선생과 제자 #티격태격 #유유상종 #배 맞고 눈 맞고 살아있는 학교괴담 채현준. 고3만 3년째. 필생의 목표는 졸업. 그러나 3학년 신학기를 시작하기 직전 접싯물에 코 박고 죽어버리고 싶은 원나잇을 저지르고 마는데. 하필이면 상대는 담임! 졸지에 담임 선생과 잔 미친 새끼가 되고 만 현준은 불가항력적으로 담임에게 코가 꿰이고 만다. 마성의 담임선생 신주원이 매일 공급하는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