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쩍새
노블리
5.0(1)
선수촌으로 향하던 사격 국가대표 선수. 최진하. 진하는 난데없이 조수석에 침입한 상대의 입에서 나온 말에 경악한다. “야, 너 진짜 호모냐?” 다른 사람이었으면 못 들은 척 내쫓았겠지만, 이번에는 그럴 수 없었다. 앞에 있는 유도 국가대표 박은은…… 진하의 오랜 짝사랑 상대였으니까. “그럼 정하면 되겠네. 누가 깔릴지.” 아무리 팬심이 있다고 해도 그에게 깔리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그렇게 두 사람은 누가 깔릴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코인플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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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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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대 만원 지하철을 타고 있던 평범한 직장인 문한. 그는 앞에 선 남자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몸을 붙인다는 걸 깨닫는다. 정체 모를 치한을 밀어내려 했지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꼼짝도 할 수 없었고, 남자는 문한의 손을 끌어와 몸을 더듬게 하더니 급기야 바지 속으로 이끄는데……. * “내가 해결해줄까요?” 말이 끝나기 무섭게 효준은 문한의 앞섶에 손을 댔다. 방금 전 제 손에 사정한 사람치고는 당돌해서 미간을 좁힌 문한이 이마에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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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7(3)
머릿속은 마냥 꽃밭이지만, 겉으로는 한없이 단정하기만 한 간호사, 채울. 채울은 항상 다짐했었다. ‘동정은 무조건 잘생기고, 키 크고, 가슴도 크고, 거기는 더 큰 사람에게 바친다!’ 죽으면 죽었지, 손가락 한마디만한 걸 가진 남자에게 처음을 줄 순 없었다. 그런 마음으로 동정을 지키던 어느 날, 채울은 바에서 술을 마시다 완벽한 이상형을 만난다. “…아즈씨.” “뭐야.” “아즈씨, 저랑 자요.” 동정을 바칠 상대를 찾은 채울은 술기운을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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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툰플러스
4.5(2)
성인이 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반년을 보낸 태영. 좁은 방구석에서 자기위로만 하는 비참한 꼴을 깨닫고 급히 상대를 찾아 나섰다. [ 서울 30살 탑. 깔끔하게 원나잇만 하고 헤어질 사람 구함. ] 충동적으로 들어간 앱에서 태영은 외향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상형을 만난다. [ 26살 바텀입니다! ] 이제 막 성인이 된 태영을 상대해 주는 게이들은 별로 없었다. 어쩔 수 없지… 나이 좀 속이면 어때? 들키지만 않으면 되지! [ 어디 언제 몇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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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파이어팅커BL
4.7(15)
[아주 오래전. 어느 마을에 놀부 같은 양반이 살고 있었어요. 이 양반은 방종하기가 이를 데 없어 온 마을 사람을 희롱하고 팽개치기를 즐겨 했죠. 마을엔 곡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그 소리가 하늘에 닿아 양반 집에 저주를 내렸어요. 그러고는 아랫도리를 사람이 아닌 짐승에게만 반응하게 했죠. -조신과 정절, 현숙함을 길러 진실한 배우자를 맞이하라!] *** 생각할수록 열받는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는 건지! “……뭐? 저주를 풀려면 진
지죤이세린
마담드디키
4.5(24)
※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성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석호의 취미는 성인 인터넷 방송 BJ. 몸속에 장난감을 넣고 산책 후 혼자 자위해 보라는 미션을 받고, 걷는 중이었다. 그리고 갑작스레 누군가 그의 몸을 돌려세운다. 우연히 만난 새아버지 석호의 행동을 수상쩍게 여긴 아들 태주가 몰래 뒤를 밟았던 것. “아버지께 이런 취미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태주는 자신을 그 능욕 방송의 게스트로 초대하라고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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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래빗
4.8(16)
*본 소설은 2022년 9월 이후 시행된 검찰 수사권 축소법 등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작중 배경과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형사과 2년 차인 경장 윤여울은 지하철 출근길에 자신을 추행하는 변태를 현장 체포하려 한다. 잡고 보니 남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전태헌이었다. “하. 미쳐버리겠네. 당신 경찰이라며. 경찰이 이렇게 아무나 치한으로 몰아세워도 되는 거야?” “현직 검사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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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자
콕테일
4.8(87)
#오메가버스 #현대물 #금단의관계 #임신수 “어머니가 임신하면 그 아이, 내 동생이에요, 아님 아들이에요?” 알파를 상대로 몸을 팔던 ‘오메가 접대부’ 연우는 극우성 알파임에도 모종의 이유로 오메가를 혐오하는 강하의 아버지, 조철현 회장의 재혼 상대가 된다. 그렇게 억지로 새로운 가족이 된 강하와 연우. 하지만 둘 사이에는 서로에게도 터놓을 수 없는 비밀이 있었는데. “나… 기억해요?” “그렇게 울던 네가 매춘부가 될 줄은 몰랐어. 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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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칠
희우
4.3(23)
졸업 후 시설에서 나오며 받은 지원금으로 근근이 먹고살던 김창민. 어느 날, 같은 시설 출신의 백영무가 그를 찾아온다. “언제까지 후줄근하게 살 거냐. 너도 나 일하는 곳에서 일할래?” 영무의 권유와 그가 보여 준 엄청난 금액이 찍힌 통장에 혹한 창민. 망설이지만 테스트를 통과하면 클럽에 소개해 주겠다는 그의 제안을 결국 받아들이고, 영무가 시키는 대로 간 호텔방에서 손님, 채성호를 만나는데……. “그만 처울고 일어나. 누가 보면 억지로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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뇬뇹
젤리빈
5.0(3)
#현대물 #원나잇 #하극상 #사내연애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달달물 #연하공 #적극공 #능글공 #미남공 #카리스마공 #까칠공 #복흑/계략공 #연상수 #미인수 #츤데레수 영훈은 작은 스타트업의 대표로, 차새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40대다. 운동으로 잘 관리된 몸과 차림새로 남성 잡지의 표지모델로도 설 정도이니 세간의 주목이 부담스러울 정도다. 하여, 대놓고 원나잇을 즐기거나 애인을 두기 조심스럽다. 그러나 오랜만에 회사 사무실로 불러들인 남
비작
12어클락
4.4(41)
#고수위 #가이드공 #집착공 #에스퍼수 #순진수 어느 날 생겨난 게이트는 거의 다 정리되고 넘쳐나는 에스퍼에 비해 가이드가 귀한 시대. 그런 와중에 은호는 D급 에스퍼인 터라 가이딩을 제대로 받지 못했는데……. “가이드분은 서유준 씨예요. 잘 아시다시피, S급 가이드이신.” “……예?” 상시 가이딩 부족에 시달리던 와중, 은호는 S급 가이드가 저를 가이딩 해 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당시엔 놀랍기도 했지만, 마냥 설렜다. “가이딩 공짜로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