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은
녹턴
총 2권완결
4.7(1,004)
잔잔한 호수에 돌멩이가 날아든 건 선욱이 어느 시인을 죽인 날이었다. *** “내가 잘못했어요. 그러니까 나 밀어내지 마요.” “…….” “나는 형 없으면 못 산단 말이에요. 다시는 보지 말자는 말 같은 거 하지 마요. 내가 형을 얼마나 사랑하는데.” “너는…….” 입을 다문 무재가 눈을 감고 힘겹게 침을 삼켰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눈을 떴다. “영악하게 좀 굴어 봐. 되돌려 받지도 못할 감정 계속 퍼 올려서 들이붓는 건 졸업할 때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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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s
연필
4.5(3,098)
#집착공 #재벌공 #속물수 #까칠수 #현대 #애증 #신파물 갑작스럽게 들려온 연인인 성도의 정략결혼 소식. 우진은 배신감을 느끼며 성도와 헤어지려 마음먹는다. 그때부터 완벽한 애인인 줄로만 알았던 성도의 미칠 듯한 집착이 시작되는데……. * 곧게 뻗고 다니던 몸이 웅크린 채로 후들거리는 것을 보니 쾌감이 배가 되었다. 성도는 소리 없이 웃었다. “너는 몰라도 돼. 알아야 할 것만 알면 돼.” “알아야 할 게… 으음, 뭔데?” “나랑 헤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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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량
요미북스
4.4(1,265)
서양풍, 현대물, 첫사랑, 신분차이, 나이차이, 미인공, 귀염공, 강공, 냉혈공, 무심공, 까칠공, 재벌공, 순진수, 소심수, 평범수, 순정수, 도망수, 오해/착각, 할리킹 헬베르트 D. 헤레이스 : 사교계의 유일한 젊은 공작에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부호. 세계적인 기업 헤레네의 회장. 조각 같은 냉혈한 외모와 냉담한 태도로 무심하다는 평을 들으나 요한에게만은 오만함과 거만함을 비집고 나오는 낯선 감정을 막을 수 없다. 요한 루스틴: 아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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