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커피
도서출판 태랑
총 2권완결
4.2(353)
볼펜 하나를 가져오면 일억을 준다는 의뢰. 궁핍한 처지의 식구들을 위해 한서진은 하룻밤 상대를 가장해 대일항공 전무, 최무현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냉소적인 미소와 차가운 눈빛,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고 완벽하게 보이는 무현은 서진을 차갑게 밀어내고, 서진은 마지막 자존심을 접으며 그에게 애원하는데……. * * * “자정이에요. 이미 너무 늦었고…….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어요. 뭐든 하게 해 주세요.” “자정이라고?” 그의 입술이 순간 일그러
소장 600원전권 소장 4,600원
카토 엘레나 외 1명
리체
3.9(14)
아버지의 얼굴조차 모르는 아사카는 한겨울 바다에서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명문가의 자제인 야가미에게 구조된다. 그날 이후로 아사카는 주제넘은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남몰래 야가미를 연모하게 되었고 은혜를 갚고자 국회의원이 된 야가미를 주변에서 보좌하는 비서가 된다. 그러나 꿈만 같았던 아사카의 밀월은 야가미의 혼담이 결정됨과 동시에 막을 내리게 되고――. 갈 곳을 잃은 아사카에게 남은 선택지는 「배신자」가 되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뿐인데……?!
소장 3,500원
백희 외 1명
라비앙
3.7(12)
열아홉의 나이로 인버티드 크로스를 사로잡은 천재 뮤지션, 제이슨 록하트. 한순간의 실수로 범죄자가 된 그는 몸을 팔며 막장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런 제이슨 앞에 갑자기 나타난 아름답고 순수한 소년, 유진. 제이슨의 열혈팬인 유진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를 찾아와 소름 끼치도록 매혹적인 목소리로 제이슨의 노래를 부른다. “다시는, 내 곡을 함부로 부르지 마. 그 입을 찢어 버릴 테니까.” “난 알아요, 당신이 음악을 다시 하고 싶어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