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레드
블로우
총 2권완결
4.3(7)
지은 지 40년쯤 된 성북동의 오래된 단독주택 리모델링 의뢰서. 그 집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송유정에게 잊을 수 없는 곳이었고 오래전에 헤어진 배우자 정민준과 내키지 않는 재회를 한다. 차갑고 위압적인 모습은 여전한데 시간이 한참 흘러서인지 예전과는 좀 다른 태도로 유정을 대하는 민준에게 혼란을 느끼지만 다시 시작해보자는 제안엔 매몰찬 거절을 할 수밖에 없었다. 태생적으로 페로몬의 지배를 받는 처지에 무엇이 사랑인지 판단도 서지 않고 불행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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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노
BLYNUE 블리뉴
4.7(4,217)
#초반동의없는관계주의 #외계인공 #이목구비가없공 #나름대로잘해주공 #퇴역군인수 #50살에가깝수 #임신산란수 교역 조건은 하나다. 테르모에게 번식용 개체를 보내라. 하급 계층 출신으로 이례적으로 소령까지 올랐던 전직 군인 제이크. 군대를 제대한 후 교역자로서 일하기 시작한 그는 테르모 족과의 교역을 성사시키기 위해 홀로 TA457 행성을 향한다. 수개월을 항해한 끝에 TA457 행성을 발견하고 착륙을 준비하던 도중, 제이크는 불의의 사고로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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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캣
크리에이티브126
4.4(21)
“…아기?” 아기는 반역자의 핏줄. 살려둘 이유는 없었다. 어린 황제의 차디찬 표정에 변화는 없었다. “너무 위험해.” 황제는 아기의 가냘픈 목에 날카로운 검날을 댔다. 아기를 죽이려던 순간. 토옥. 작은 고사리 같은 손이 어린 황제의 손등에 닿았다. 그것이 아기의 목숨을 살렸다. “좋아. 살려주지. 하지만 이 아이의 출신이 밝혀지게 된다면, 내 손으로 그 존재를 지워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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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티피
여름의BL
4.8(215)
※해당 소설의 배경과 주 설정 및 지명은 허구이며, 실제 민속신앙과도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키워드 #시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나이차이 #신분차이 #동거/배우자 #미남공 #무심공->다정공 #헌신공 #순정공 #인외공 #유난하공 #수한정다정공 #책임있공 #미인수 #단정수 #헌신수 #상처수 #공물이었수 #객이었수 #백설공수 마음을 잘못 써서 받은 벌이었다. 길고 가혹한 가뭄에 허덕이던 산 아래 마을 사람들은 나라에서 손꼽는 영산, 주악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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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블코인
4.5(36)
#선협물 #동양풍 #신선수 #사제관계 #육아물 #능력수 #천재수 #역키잡 #존댓말공 #굴림공 #헌신수 #초능력 #인외존재 #사건물 #찌통有 #약피폐 #스토리중심 #판타지 #전개빠름 #3인칭 #무협 정의진군 백춘추의 제자 백성하는 쌀을 사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네 명의 아이를 만난다. 올해로 백육십 하고도 일곱살이 되었다. 신선으로서는 햇병아리나 다름없는 나이였지만 이미 홍련파에서 삼강 안에 들 정도의 강자가 되었다. 몇 년 뒤면 대고독(大蠱毒)
소장 8,000원전권 소장 16,000원
모리미
페로체
4.5(94)
“유전자 검사. 그것만 하면 돼. 그전에는 절대 쫓겨나면 안 돼.” 사랑하던 누나가 죽은 뒤, 대학교도 그만두고 핏덩이 같은 조카를 키우던 차민재. 강우진이라는 이름 석 자와 사진 한 장만 가지고 누나와 조카를 버린 쓰레기를 찾던 그의 눈앞에 어느 날 사진과 꼭 같은 얼굴의 남자, 강우혁이 나타나는데…. * “아니에요. 저도… 당신이… 음.” 다음 순간,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을 알아채지 못한 민재는 자신이 왜 말을 이을 수 없는지 알 수 없었다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김여몽
시즈닝북스
4.5(22)
태영은 남의 체육복 냄새를 맡다가 들키는 바람에 그대로 도망쳤다. 목격자는 같은 반 서은성. 오해를 풀기 위해 은성에게 다가가던 중 그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는데. 학교에서 소위 ‘문제아’라고 불리는, 반 친구들 모두의 두려움을 사고 있는, 싸움을 밥 먹듯 하고 다녀 입술이 터지는 것쯤은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서은성. “일단 가.” “…….” “보건실.” 마냥 나쁜 애 같지는 않은데……. “비 오는 날엔, 음……. 나랑 여기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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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땽
딥블렌드
4.1(102)
강씨 집안의 막내, 반편이, 형들보다 못한 자식, 그리고 베타. 모두 나를 가리키는 말이다. 잘난 형들 사이에서 적당한 결핍과 부모님의 애매한 관심, 그리고 형들의 과한 집착을 먹고 자라 스무 살이 된 해 독립을 선언했건만, 돌아오는 말은 ‘아직은 아니다’라는 모호한 말뿐이었다. 그 ‘때’의 의미를 알게 되는 날에는 독립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기다린 내게 돌아온 것은 원하지 않았던 졸업 선물이었다. “나, 나는 베타인데.” “베타 아니야
손태옥
문라이트북스
4.4(343)
[현대물, 오메가버스, 스폰서, 할리킹, 나이차이, 몸정>맘정, 애증 재벌공, 강공, 집착공, 후회공, 사랑꾼공 자낮수, 순진수, 도망수, 임신수, 단정수, 애정결핍수 ] 누구에게나 착한 애, 이해원. 해원은 언뜻 스물 두 살의 평범한 대학생이지만, 실은 불행하다. 어려운 형편에 술집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우성 오메가라는 형질 때문에 질 나쁜 알파들의 괴롭힘을 받지만 착하고 순한 성정 탓에 당하는 게 일상이다. 2년간 헌신했던 애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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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안주
시크노블
4.3(80)
[현대물, 캠퍼스물, SM, 무심공, 츤데레공, 절륜공, 미남공, 순진수, 헌신수, 단정수, 미인수] 바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내고 헤어진 두 남자. 그들은 두 달 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우연히 마주친다. “난 또 내가 섹스를 더럽게 못해서 안 한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아니에요.” 한 자 한 자 짓씹은 자조 섞인 말에 영이 다급히 덧붙였다. 그가 인우를 만난 이래로 가장 반응이 빠르고 정확한 순간이었다. “저 그날 너무 좋았어요,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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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3.7(90)
#오메가버스 #노란장판한스푼 #오해하공 #후회공 #배우공 #존댓말공 #공이용하려했수 #짝인걸알고있었수 #상처수 #고아수 일생에 한 명밖에 없는 짝이 왜 하필이면 그 사람인지 모르겠다. 어느 날 일 때문에 방문한 촬영장에서 우연히 자신의 짝인 인기 배우 목진영을 마주한 해성. 의도치 않은 접촉으로 페로몬이 폭발하자 해성은 자리에서 도망치듯 떠나고, 진영은 그 직후 호르몬 폭주를 겪으며 해성이 자신에게 일부러 접근했다고 오해한다. 해성이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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