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엘
에페Epee
총 3권완결
4.3(7)
부모의 재혼으로 형제가 된 강온(공)과 신평화(수). 모종의 이유로 강온은 같은 고등학교에 전학 온 평화를 괴롭히며 싫어한다. 평화는 괴롭힘에 굴하지 않으며 처음엔 똑같이 강온을 싫어하지만, 이후 강온의 속사정을 알게 되면서 내심 신경 쓰게 된다. 친구가 되기 위해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평화와 여전히 까칠하게 굴면서도 차츰 스며드는 강온. 결국 강온은 먼저 다른 감정을 느끼고, 평화는 그 마음을 눈치채면서 둘 사이에 변화가 일어난다. *** 평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000원
룽다
앰퍼샌드B
4.8(87)
“고유담, 나 너 좋아하는 거 같아.” 19살, 교육 과정 12년을 마무리 하는 이 시점. 19년지기 소꿉친구 고유담에게 충동같은 고백을 건넨 김이룬과 그런 그에게 돌아온 충격적인 대답. “이룬아, ……네가 나 좋아한다고 해서 나 네가 갑자기 불편해졌어. 그거 취소해 주면 안 돼?” 애초에 답을 바라고 한 고백도 아니었던 터라, 어이가 없어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존나 어이없어, 너.” “그럼 그거 취소하는 거지?” 마치 확인이라도 하듯 쫓아
먐개
피아체
총 2권완결
4.4(181)
대한민국의 유일한 S급 에스퍼인 하온에게 기적처럼 잘 맞는 가이드가 나타난다. 그런데, 그 가이드가 5년 전에 34명을 죽여 잡힌 사상 최악의 범죄자라니! 그와 동거하게 되었지만 이런 가이드는 무서운 하온, 과연 그와 잘 지낼 수 있을까? *** 남자는 구속복을 입고 있었다. 양팔은 단단히 옷에 고정되어 있었고, 그의 몸은 의자에 앉혀 있기는커녕 벽에 고정되어 있었다. 얼마나 그를 위험분자로 분류하고 있는지 티가 났다. 구속복은, 그래. 그렇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7,000원
뮤나나
녹턴
4.6(389)
모든 방면에서 월등히 뛰어난 알파들은 알파 자식에게 부와 권력을 세습해 그들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했다. 하지만 알파를 낳을 수 있는 오메가는 전체 인구의 약 5% 가량으로 개체수가 현저히 적어 그 가치와 희소성이 높았다. 이에 알파들은 대부분 짝을 짓지 않고 가문 내 오메가와 관계를 맺어 대를 이어왔다. 이를 알파 가문의 ‘친족 오메가 공동소유’ 관습이라 부르며 현재에 이르러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형태로 받아들여진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모리미
페로체
4.5(94)
“유전자 검사. 그것만 하면 돼. 그전에는 절대 쫓겨나면 안 돼.” 사랑하던 누나가 죽은 뒤, 대학교도 그만두고 핏덩이 같은 조카를 키우던 차민재. 강우진이라는 이름 석 자와 사진 한 장만 가지고 누나와 조카를 버린 쓰레기를 찾던 그의 눈앞에 어느 날 사진과 꼭 같은 얼굴의 남자, 강우혁이 나타나는데…. * “아니에요. 저도… 당신이… 음.” 다음 순간,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을 알아채지 못한 민재는 자신이 왜 말을 이을 수 없는지 알 수 없었다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하정원
블룸
4.6(69)
반복되는 일상과 사람 사이의 무게에 지쳐 있던 한겨울의 어느 날, 한윤서는 스물일곱 해 인생 처음으로 충동적인 여행을 떠난다. 딱 맞아떨어지는 버스 시간, 낯선 이름. 두 가지 이유로 택한 목적지는 양원군이었다. 하지만, 서울 촌놈에게 시골은 냉혹했다. 죄다 꺼진 간판, 오가는 인적 하나 없는 버스 터미널. 되는 일이 하나 없다고 자조하고 있을 때. “어디 가세요?”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박한 얼굴을 한, 대형견같은 최승권을 만난다. 낯가림이라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동래
BLYNUE 블리뉴
4.8(236)
#재회물 #애증관계 #무심한듯신경쓰공 #가난공 #까칠미남공 #조폭수 #욕쟁이수 #외강내유수 “우리가 안부 물을 사이는 아니지 않냐.” 대학 휴학 후 이모의 식당 일을 돕던 재원 앞에 어느 날 누군가가 나타났다. 그의 정체는 조폭 아들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던 ‘고교 동창’ 임호성. 껄끄러운 만남 앞에서 재원은 그를 피하려 하지만, 오히려 호성은 재원에게 새로운 일자리로 자신의 비서 자리를 제안하는데…. 차라리 악연에 가까웠던 두 사람의 끝은 과연
권세로
마루책방
4.0(2)
첫사랑과의 달콤한 사랑을 기대했던 문하. 그러나 생각과 달리 첫사랑이자 친구였던 태훈은 서서히 문하를 안팎으로 좀먹어갔다. 꽤나 길었던 연애 끝에 얻게 된 건 의심과 불안. “문하 선배 오시길 기다렸는데. 이렇게 뵈니까 정말 좋아요. 보고 싶었어요.” 끝없는 악몽을 꾸고 살아가는 문하 곁에 어느 날 회사 대표 낙하산으로 들어온 지형이 나타난다. 지형은 처음 문하를 마주한 순간부터 문하를 졸졸 쫓아다니며 대시 하는데… 상처를 그대로 끌어안고 사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김로나
이색
4.9(121)
※ 본작품은 2019년 출간되었던 <케인 레인 스윗홈>의 재출간작으로, 기존 내용에 미공개 외전이 새로 추가되었으니 작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우연하게 만나 진짜 연인이 된 [케인 레인] 해피엔딩으로 끝났던 두 사람의 일상 엿보기. 때리고 맞고 울고 싸우고 벌주고 혼나고 섹스하고 사랑하며 같이 사는 이야기. “형이랑 나 사이에 꿇어앉아.” 다른 사람이 있어도 상관없다! 항상 엄하게 훈육하고 “아아아아, 제발요. 고양이 키우게 해주세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000원
프로관종러
B&M
3.4(34)
현대물, 오메가버스, 미남공, 배우공, 무심공, 츤데레공, 상처공, 집착공, 약후회공, 평범수, 짝사랑수, 성실수, 다정수, 임신수, 상처수, 자낮수, 카페사장수, 먹는데진심수, 일상물, 힐링물, 성장물, 잔잔물, 재회물, 육아물 이 시대 최고의 배우 허인태는 나와 몰래 연애하고 있다. 나는 그가 나에게만 보여 주는 미소와 만남에 희망을 부여잡고 있지만 그에게 스캔들이 터지게 되고, 예상치 못한 임신 소식까지 들려오게 되면서 큰 혼란에 빠지게
울연
블레이즈
4.6(166)
지난한 삶을 끝내려 스스로 물에 몸을 내던진 서른 살의 ‘최정’. 그는 미처 다 읽지 못했던 소설 속, 세간에서 망나니로 취급받는 ‘아르나 하르트’의 몸에서 깨어난다. “아르나 하르트. 그게 네 이름이야, 아르나.” “그럼 당신 이름은 뭔가요?” “제러드.” 그리고 그런 하르트가(家)의 수치를 유일하게 귀애하는 인물, 대공 ‘제러드’. 제러드는 아르나가 변했다는 것을 단번에 알아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변이 한없이 기꺼운 까닭을 알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