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일상 시리즈’ 5번째 이야기 <가장 평범한 일상> 스핀오프. 전작으로부터 4년 후의 이야기. 결혼을 전제로 오래 사귀어 온 여자친구에게 파혼당한 유명 배우 한성주. 활동 휴지기를 가진 후 두문불출하던 그. 어느 날, 동생의 상견례 문제로 다투고 집에 돌아와 보니 생면부지의 남자가 자신의 집에 들어와 있는 게 아닌가! 소속사 대표의 지인이라는 남자와 원치 않는 무기한 동거에 들어간 성주는 이 이상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연히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