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이라
모드
4.6(3,365)
스무 살에 사귀다 헤어진 캠퍼스 커플 이현과 신지오. “그렇게 울면서까지 왜 나랑 헤어져야 했어? 그게 인생의 목표였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헤어졌고, 이해하고 싶지 않았던 시기를 건너 스물아홉에 다시 조우한다. “한 번쯤은 이렇게 해 주고 싶었어.” “이런 게 뭔데.”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주는 거.” 뒤흔들린 지오의 머릿속에서 현이의 말과 행동만이 똑바르게 일치한다. “어떻게 하면 나랑 다시 만날래.” 실수하고 뒤돌아서 후회하고, 그
소장 5,250원
따랴랴
텐시안
4.4(1,539)
‘필름 끊겼네, 씨발…….’ 수하는 술과 섹스를 좋아했고, 좋아하는 만큼 잘했다. 적어도 원나잇 한 오메가를 옆에 두고 필름이 끊길 정도로 멍청이는 아니었다. 바로 어제까지는. “너 누구야…. 약이나 챙겨 먹지? 히트 터진 것 같은데.” “수하야. 이 냄새, 내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나는 거야.” 평생을 우성 알파로 살아왔다. 우수한 배경, 학력, 외적으로도 모난 곳 하나 없는 완벽한 우성 알파였다. 마음만 먹으면 넘어오지 않는 오메가가 없었는데
소장 4,060원
Rhopho
시크노블
4.6(535)
이런 아침을 주는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오랜 시간 동안 정부의 군인으로 살아온 에스퍼 이선은 고통 속에서 만난 자신의 가이드 윤오를 갈망했다. 그러나 서툴게 다가선 제 행동이 모조리 오답이라, 분노한 윤오는 이선과의 거리를 좁히지 않았고, 둘의 관계는 차갑기만 했다. “이렇게 하면 더 낫습니까?” “……네…….” 소설을 위한 인터뷰가 이어질수록, 윤오는 이선을 이해하고 싶어진다. 어쩌면 고쳐 주고 싶기도 하다. 자학적인 사고
소장 9,940원
asheyes
B&M
4.4(539)
단행본 1, 2, 5권에 누락된 내용이 있어 수정하였으니 재다운로드 부탁드립니다.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3년 차 작곡가 이진은 과거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winner takes all>에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자신을 깔보는 듯한 관계자의 태도에 출연을 고사한다. 그로부터 몇 개월 뒤, 첫 방영을 한 <winner takes all>는 어마어마한 히트를 치며 ‘트라이엄프(Triumph)’라는 전무후무한 7인조 아이돌
소장 9,400원
이순정
(주)고렘팩토리
4.2(240)
[SF(미래물), 비서공, 일편단심공, 무심공, 천재수, 미인수, 기억상실수, 후회수] 12년 전, 우주항공 사고로 연인 쉐이든과 그에 대한 기억 대부분을 잃은 아일.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지독한 고독으로 아일은 계속해서 고통받는다. 우주항공 사고로 다친 아일이 눈을 떴을 때부터 그의 곁을 지켰던 수석비서 루제인은, 오랜 시간 감정 없는 로봇처럼 싸늘한 무관심으로 아일을 대한다. 그러던 어느 순간 아일은 루제인에게서 낯선 감정들을 발견하고,
소장 7,980원
클레어
문라이트북스
4.2(512)
고등학교 시절 솔직하지 못했던 마음으로 도진에게 큰 상처를 준 은재. 도진과 만나지 못하게 된 후에야 미안함과 여러 감정에 후회를 하지만 도진은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가 없었다. 벌이라도 받는 듯 은재의 주변 상황까지 무너지게 되며 무너지게 되고, 은재는 모든 것을 잃고 그 충격과 모두의 외면으로 성격까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차은재'라는 이름까지 감춰가며 '차은우'라는 이름으로 겨우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된 은재. 그리고 그곳에서 10년 만
소장 3,000원
S.허버그
요미북스
4.0(533)
*키워드 현대물, 연예계물, 오디션물, 재회물, 밀당물, 양방향 짝사랑물, 해피엔딩. *줄거리 한때 잘 나가던 아이돌 그룹의 막내였던 한가람. 군대를 다녀와 다시 가수가 되기 위해 응모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난 중학교 동창 강수원은 본부장이 되어 있었다. 누구보다도 서로를 애뜻하게 생각하던 친구 사이였지만, 결국 악연으로 끝나고 말았던 두 사람. 가수로 매장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거래에 응해야 한다는 강수원의 제안을 결국 수락하고 마는데…. *
소장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