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나
툰플러스
4.5(2)
성인이 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반년을 보낸 태영. 좁은 방구석에서 자기위로만 하는 비참한 꼴을 깨닫고 급히 상대를 찾아 나섰다. [ 서울 30살 탑. 깔끔하게 원나잇만 하고 헤어질 사람 구함. ] 충동적으로 들어간 앱에서 태영은 외향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상형을 만난다. [ 26살 바텀입니다! ] 이제 막 성인이 된 태영을 상대해 주는 게이들은 별로 없었다. 어쩔 수 없지… 나이 좀 속이면 어때? 들키지만 않으면 되지! [ 어디 언제 몇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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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개냥이
4.9(7)
“아저씨 뭐 하는 거야? 지금 나 만진 거야?” 강현은 그녀가 깨어났다는 안도를 함과 동시에 자신을 올려다보는 시선이 어딘가 모르게 날카롭다는 걸 느꼈다. “그런 거 아니야. 깨어났으면 좀 씻지?” “아… 꼴에 더러운 건 싫은가 봐? 씻고 하고 싶어? 그럼 우리 같이 씻을까?” 우림이 적극적으로 몸을 일으켜 그의 가슴에 밀착하며 묻자, 강현은 그의 얼굴을 멀찌감치 밀어내며 말했다. “까불지 말고 떨어져. 화장실 저기야.” “칫. 겁쟁이.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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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몽
시즈닝북스
총 2권완결
4.5(22)
태영은 남의 체육복 냄새를 맡다가 들키는 바람에 그대로 도망쳤다. 목격자는 같은 반 서은성. 오해를 풀기 위해 은성에게 다가가던 중 그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는데. 학교에서 소위 ‘문제아’라고 불리는, 반 친구들 모두의 두려움을 사고 있는, 싸움을 밥 먹듯 하고 다녀 입술이 터지는 것쯤은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서은성. “일단 가.” “…….” “보건실.” 마냥 나쁜 애 같지는 않은데……. “비 오는 날엔, 음……. 나랑 여기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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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로튼로즈
4.0(5)
#인외존재 #첫사랑 #츤데레공 #순진수 #아방수 #힐링물 #AI지만_사랑해 베스트셀러 작가 민준은, 10년 전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듯 고립되어 살아가고 있었다. 형들은 그런 민준에게, 첫사랑과 똑닮은 AI를 제작하여 선물하는데! [매일 꼭 안아주세요. 키스를 생활화하는 게 좋습니다. 규칙적인 성관계는 필수입니다. 한번 방전되면 재부팅에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재부팅 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방전되기 전 지속적인 스킨십을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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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팔
파란달
3.9(21)
#학원물 #청게 #무심공 #미남공 #후회공 #짝사랑수 #명랑수 #재회 슬럼프에 빠져 있는 미대 입시생 연우. 그는 어느 날 우연히 수영을 하는 민수원을 보고 그림을 그린다. 몰래 수원을 그리며 슬럼프에서 빠져나온 연우지만, 결국 수원에게 행적을 들키고 마는데……. “예술하는 새끼들 중에는.” “…….” “호모가 많다더니.”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말하는 녀석의 눈은 싸늘했다. 경멸이 가득한 시선이었다. 그 눈에 나는 정말로 바보가 되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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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3)
은우는 아무도 반겨주는 이 없는 빈집으로 들어갔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예쁘장한 얼굴 하나로 웃음을 팔며 몸을 파는 일뿐이었다. 고된 하루를 마치고 겨우 잠이 드나 했다. 쿵쿵거리는 소란스러움에 은우는 머리를 긁적이며 현관문을 노려봤다. “아니 씨발 이 밤중에 대체 뭘 하는 거야!” “…죄송합니다. 사정이 있어서. 금방 끝내죠.” “아… 뭐. 할 수 없죠. 조금만 조용히 해 주세요.” 절대 사과 따위는 하지 않을 인간처럼 보이는 남자가 오
갓노식스
젤리빈
4.6(16)
#현대물 #오메가버스 #사내연애 #원나잇 #친구>연인 #연예계 #오해/착각 #질투 #잔잔물 #힐링물 #애절물 #무심공 #다정공 #츤데레공 #순정공 #상처공 #미남수 #단정수 #적극수 #강수 #외유내강수 서른 살 고지훈은 밤무대 업소의 로드매니저 일을 하고, 베타며, 무엇보다 가요계 최정상의 디바 고지호의 오빠다. 동생에 비해 한창 모자란 커리어지만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한다. 그런 그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이 벌어지는데, 하나는 치명적인 병에
3.5(80)
“서이락 씨 되십니까? 유감스럽게도 오늘 아침 하천가에서 아버님의 시신이 발견되어서…….” “뭐라고요? 지금 무슨 말씀이세요!” 이락이 고단한 몸으로 아버지의 장례절차를 밟고 돌아오는 길. 잠든 어린 동생을 안고 집으로 들어왔지만 아무도 반겨 주지 않는 집은 쓸쓸했다. 그때였다. 우당 쾅쾅 문이 거칠게 열리며 낯선 남자들이 우르르 집안으로 들이닥쳤다. “너를 팔아 치워도 네 아비가 빌린 돈 못 갚아 알아?” “천천히라도 갚을 테니까 지금은 돌아
성이수
체리비
4.4(148)
육태진과 민영. 서로가 없이 살았던 시간이 더 짧은 오랜 소꿉친구 사이. 어른이 된 둘은 이제 그 경계를 넘어 더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고 싶어 한다. 양쪽 다 마음만은 굴뚝 같지만 어째 무엇 하나 수월하게 진척되는 일이 없다. 민영은 전도유망했던 태진의 꿈을 자신이 꺾은 것 같아 태진을 마음 편히 좋아하지 못하고, 반면 태진은 자꾸만 애매한 거리를 유지하려 드는 민영이 그저 탐탁지 않을 뿐이다. 설상가상으로, 민영에게 호감을 표하던 유명 가수
소장 2,000원
우뇌
찰떡벨
4.1(15)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음란해서 문제군. 내 부인은. ‘수신의 신부’라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 원치 않는 혼인을 한 도희. 가족들과 헤어져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혼인이라니 두렵기만 하다. 하지만 수신과 초야를 치르고 나서부터는 점점 몸이 그에게 반응하기 시작하는데…. #인외존재 #수치플 #운명 * 찰떡벨은? 짧은 시간 강렬하게 즐길 수 있는, 찰떡 같은 고수위를 지향하
수네
문라이트북스
4.7(75)
초등학교 교사 ‘나’는 성노리에 있는 월양초등학교 분교로 발령이 난다. 월양초등학교에는 불문율이 있다. 부임된 해에 성노리에 있는 분교로 출근해야 한다는 것. 다음으로 부임되는 교사가 오기 전까지 운이 좋으면 1년, 나쁘면 5년 내내 있어야 한다. 성노리의 평균 연령은 약 70세, 분교 학생 수는 여섯 명. 도시에서 나고 자란 나는 이 시골에서 어떻게 버텨야 할지 고민한다. 그러다 이장의 소개로 스물네 살짜리 남자아이 동주를 만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