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다
링크
총 4권완결
4.7(249)
“드디어 찾았다.” 뜬금없는 한마디와 함께 시작된 얼떨떨한 만남. 카페에 앉아 차가운 생일을 보내던 곽연우는 난데없이 들이닥친 따뜻한 햇살을 본능적으로 거부했지만. “저 아저씨 찾아온 거 맞아요.” “저는 오늘 여기서 사람을 만나기로 약속한 적이 없는데요.” “다행이다! 혹시 약속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의지와 상관없이 이어지는 인연. “저는 신이현이에요, 스무 살이고요. 잘 부탁해요.” 첫 만남은 지독한 몸살의 서막 같았다. 얼음장처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1,900원
은하수
비올렛
총 5권완결
4.6(15)
*<누가 내 부모를 죽였나> 외전권의 이용연령가는 19세입니다. 도서 구매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대물 #서양풍 #판타지물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애증 #서브공있음 #질투 #왕족/귀족 #사건물 #일상물 #궁정물 #찌통물 #복수물] 콘라체펠린 제국력 825년 4월. 로니아 이헤르프와 프리드리케 엘포르그가 처음 만난 시간이었다. “안녕하세요, 공자.” 프리드리케 황자는 공방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인형 같았고, 그런 황자에게 로니아는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5,300원
윈드차임
페로체
총 3권완결
4.5(111)
적자생존의 시대, 힘없고 나약한 존재로 태어난 유진은 작은 부락에 살다 기마족으로 억지로 끌려왔다. 가족도 친구도 없이 목숨만 연명하는 삶에 지치다 못해 목숨을 끊으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자꾸만 기마족의 가장 우수한 전사, 바트에게 구원당한다. 그때를 기점으로 유진의 마음에도 삶을 이어 나갈 기운이, 그리고 바트에 대한 연심이 싹을 튼다. 먼저 다가오지는 않지만 목숨은 구해 주고 가까이 다가가도 밀쳐 내지 않는. 그런 바트를 향한 마음만 속으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코튼candy
읽을레오
3.6(5)
“그대를 연모하고 있어.” “이건 단순한 교접이에요. 마음 따위 필요 없는 몸만의 행위.” 동제국은 평화로웠다. 어진 황제, 백성을 위한 황제. 제 한 몸보다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는 성군이라 하여 모두들 칭송하고 우러러 보았다. 황제는 곧 부모와 같았고, 신과 같았다. 황제가 백성을 위하면 관료가 날뛰기 마련이라 했다. 허나 동제국에서는 있을 수 없었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동제국은 황제가 어지니 그 아래의 관료들 또한 어질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480원(10%)7,200원
진륜
ROO
5.0(2)
무릇 도깨비란 사물에 사람의 마음이 고여 태어나는 것. 그러나 여기, 사람의 눈물이 고여 태어난 형체 없는 도깨비가 있다. “자네. 혹 도인(刀人)이라 불리는 자를 봤는가.” 어느 것이든 단번에 죽일 수 있다는 칼잡이를 찾고 있네. 그자를 봤다면 길을 좀 묻고 싶은데. “그 도인을 왜 여기서 찾으십니까. 여긴 길도 없는 산속입니다.” “그럼 자넨 왜 여기에 있나.” “모든 이들이 나리처럼 비단옷 걸치고 편히 잘 곳이 있진 않습니다.” “그렇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박티피
여름의BL
총 2권완결
4.8(216)
※해당 소설의 배경과 주 설정 및 지명은 허구이며, 실제 민속신앙과도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키워드 #시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나이차이 #신분차이 #동거/배우자 #미남공 #무심공->다정공 #헌신공 #순정공 #인외공 #유난하공 #수한정다정공 #책임있공 #미인수 #단정수 #헌신수 #상처수 #공물이었수 #객이었수 #백설공수 마음을 잘못 써서 받은 벌이었다. 길고 가혹한 가뭄에 허덕이던 산 아래 마을 사람들은 나라에서 손꼽는 영산, 주악산을
소장 1,200원전권 소장 5,500원
SEOBANG
RNC
4.3(440)
창애전 SB project 03 * 배경/분야: 시대물/오메가버스 * 작품 키워드: #시대물 #동양풍 #오메가버스 #첫사랑 #신분차이 #유사근친 #장군공 #헌신공 #무심공 (이지만 사실은) #사랑꾼공 #절륜공 #존댓말공 #황제수 #군림수 #미인수 #우월수 #냉혈수 #유혹수 #계략수 #상처수 #왕족/귀족 #사건물 #애절물 #3인칭시점 #키워드가_스포라_다_알려드릴_수_없어_송구할_뿐입니다 * 공: 제무헌. 벽나라의 대장군. 뛰어난 기질을 지닌 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2,000원
강아늘
마담드디키
4.1(48)
사생아로 태어났고, 아버지를 모른 채 커 온 미카엘. 어머니까지 잃은 뒤, 그는 에르시온 공작가에 입성하게 된다. “하토르라 합니다. 앞으로 도련님의 개인 시중을 들게 되었어요.” 상냥하고 현명한 시종 하토르, 미카엘은 서서히 그에게 의지하게 된다. “넌 나를 좋아해?”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글까지 알려 주는 하토르의 사랑으로 미카엘이 공작가의 후계자로서 어엿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그를 시기하는 공작 부인이 하토르에게 미카엘의 감시를 명령한
소장 4,000원
아이오나
BLYNUE 블리뉴
3.9(29)
#동양풍 #피폐물 #초반부개아가공 #후반부후회공 #소유욕강하공 #굴림수 #한결같은짝사랑수 #인외존재수 “넌 내 것이다. 이세야.” 황제보다도 더 큰 권력을 쥔 염제국의 승상 정사헌. 그의 정인 이세는 오래된 정사헌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향한 마음을 꿋꿋이 지켜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이세는 이세의 형이자 유일한 가족인 이제의 죽음을 뒤늦게 접한다. 심지어 정사헌이 지금까지 형과의 연락을 의도적으로 막았음을 알게 되는데…. 새로이 밝혀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모르고트
미열
총 10권완결
4.3(145)
※본책 1부는 출판사 변경 후 재출간된 도서입니다. 1부: 채련담(採蓮談) 무유영은 아버지의 말에 따라 초왕과 결혼을 하게 된다. 혼례를 앞둔 유영은 연등회에 참석하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외모의 벙어리 사내 ‘사무’를 발견한다. 유영은 실수로 그를 추행하고 그에 사내는 분개하지만, 뜻밖에도 두 사람은 연등회 내내 교제하게 되는데. 유영은 순수하고 선량한 그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고 연등회 마지막 날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소장 1,600원전권 소장 31,000원
울연
블레이즈
4.6(166)
지난한 삶을 끝내려 스스로 물에 몸을 내던진 서른 살의 ‘최정’. 그는 미처 다 읽지 못했던 소설 속, 세간에서 망나니로 취급받는 ‘아르나 하르트’의 몸에서 깨어난다. “아르나 하르트. 그게 네 이름이야, 아르나.” “그럼 당신 이름은 뭔가요?” “제러드.” 그리고 그런 하르트가(家)의 수치를 유일하게 귀애하는 인물, 대공 ‘제러드’. 제러드는 아르나가 변했다는 것을 단번에 알아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변이 한없이 기꺼운 까닭을 알지 못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