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k
필연매니지먼트
총 8권완결
4.7(3,109)
예로부터 레가스는 드래곤의 힘을 이어받은 왕을 길들이기 위해 존재하는 자였다. 스승으로부터 레가스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은 에이블은, 미래 왕이 될 왕자를 만나게 된다. “와, 처음으로 눈이 마주쳤네요.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에이블이라고 합니다, 왕자님.” 친모로부터 학대받아 상처입은 어린 왕자는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기에 여태까지 그를 버텨낸 레가스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왕자님이 저렇게 겁에 질려 계시니까 저라도 계속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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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하다
마담드디키
총 4권완결
3.7(15)
11년간 매달린 게임의 결과가 왜 내 영웅들이 사라지고, 다치고, 뿔뿔이 흩어지는 배드 엔딩인 거야? 뒹굴고 고생했으면, 아무리 클리셰라도 해피엔드여야지? 친구도, 가족도, 연인도 없는 나한테 정말 너무한 거 아니냐고! 그나마 마지막 추가 엔딩 콘텐츠가 있다는 말에 절박한 심정으로 게임, ‘알테온’에 접속했다. 그랬는데. “주인님은 이사야 윈칠시 백작님이십니다.” 바로 그곳에서 눈 떴다. 그것도 발가벗은 채 침대 위에서! [알테온]에 오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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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르
글로번
총 3권완결
4.5(160)
“언제부터 섹스가 인터뷰가 됐나.” “…찬, 찬희야…!” 2년 전, 약혼자와 파혼하며 각인이 깨진 찬희는 극소수의 알파에게나 발현한다는 페로몬 장애를 얻게 된다. 그 누구의 페로몬도 흔쾌히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 하루하루 괴로움을 견뎌 내며 혈청으로 간신히 버티던 찬희는 저와 같은 임상 시험자, 수현을 마주친다. “차수현 씨를 사고 싶습니다.” “뭐라고요? 그쪽 눈에는 내가 지금 돈 받고 몸이나 파는 창놈 같아요?” 유일하게 상성이 맞는 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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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
비올렛
3.1(28)
[랭커공/집착광공/미친개공/애완화분들고다니공] [쪼랩수/농부수/호미수/꽃삽수/식량공급수] 어느 날, 세상이 멸망했다. 거리에는 괴물이 넘치고 모든 문명이 멈췄다. 이대로 세상이 멸망하리라 생각한 그 순간, 알 수 없는 시스템이 나타나고 사람들은 각성을 시작하는데. [축하합니다! 농부로 전직하셨습니다!] 네? 제 직업이 전사도, 마법사도, 힐러도 아니고 농부라고요? 사용할 수 있는 무기라고는 달랑 호미와 꽃삽뿐. “하다못해 가래라도 달라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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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다
총 5권완결
4.6(161)
10년간의 노력 끝에, 드디어 아이돌 데뷔에 성공한 김서윤. 그러나 쇼케이스장을 덮친 에스퍼와 몬스터의 등장으로 김서윤은 망돌 중에서도 씹망돌로 전락해 버린다. “권치훈 존나 잘생겼다.” “잘생기기는 개뿔.” 저와 달리, 에이전시 Moni의 시너지 팀 S급 에스퍼 권치훈은 많은 이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몬스터를 처리해 나간다. 내내 무시하던 중학교 동창이 저보다 잘나가는 것에 못마땅해하던 찰나, [ㅋㅋㅋㅋㅋ너 가이드래] [얼마 전에 아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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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갱
시크노블
4.3(60)
그저 무식한 깡패 새끼일 거라 생각했는데, 제가 진행 못 한 사업 중 대다수가 강진억의 손에 넘어갔단다. “도움 필요하면 연락하십시오. 나는 아무한테나 명함 안 줍니다.” 비겁하고 야비한 노해민의 욕망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나를 늙은 사자에게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 “변호사님 눈에는, 내가 조폭이었습니까.” 인생을 바꿀 단 한 번의 도박. “그럼 네가 조폭이지, 경찰이야? 무식한 새끼.” 그러나 서로의 뜻이 어긋나는 건 순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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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랑
링크
4.8(220)
*본 도서는 2000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야이쑤코의 항구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북쪽과 총성과 위협이 난무하는 진짜 야이쑤코. 야이쑤코의 러시아 마피야 간부 옐리세이는 조직의 일을 마치고 두 달 만에 섬으로 돌아와 회포를 풀다가 취향을 저격하는 엉덩이를 발견한다. 상대는 중화요리 식당 ‘홍가’의 요리사인 저우룬칭. 저돌적인 성정의 옐리세이는 무작정 들이대기 시작했다. “이렇게 매력적인 엉덩이는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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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원
블룸
4.6(69)
반복되는 일상과 사람 사이의 무게에 지쳐 있던 한겨울의 어느 날, 한윤서는 스물일곱 해 인생 처음으로 충동적인 여행을 떠난다. 딱 맞아떨어지는 버스 시간, 낯선 이름. 두 가지 이유로 택한 목적지는 양원군이었다. 하지만, 서울 촌놈에게 시골은 냉혹했다. 죄다 꺼진 간판, 오가는 인적 하나 없는 버스 터미널. 되는 일이 하나 없다고 자조하고 있을 때. “어디 가세요?”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박한 얼굴을 한, 대형견같은 최승권을 만난다. 낯가림이라고
체크상자
희우
4.5(15)
#현대물 #양성구유 #첫사랑 #동거물 #인외존재 #수인 #구원 #키잡물 #연구원공 #냉정공 #무심공 #까칠공 #츤데레공 #헌신공 #쥐수인수 #멍청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잔망수 #허당수 실험실 연구원 권성준. 평소와 같이 실험 쥐에게 시약을 투여하던 어느 날, 쥐 케이지가 폭발하며 까만 쥐가 검은 머리 청년으로 변모하고 만다. “우와! 인간 몸 신기해!” 인간으로 변한 그가 긴 손을 아래로 내려서 고추를 만지작거렸다. 쥐일 때는 안 닿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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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개냥이
툰플러스
4.1(23)
은우는 아무도 반겨주는 이 없는 빈집으로 들어갔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예쁘장한 얼굴 하나로 웃음을 팔며 몸을 파는 일뿐이었다. 고된 하루를 마치고 겨우 잠이 드나 했다. 쿵쿵거리는 소란스러움에 은우는 머리를 긁적이며 현관문을 노려봤다. “아니 씨발 이 밤중에 대체 뭘 하는 거야!” “…죄송합니다. 사정이 있어서. 금방 끝내죠.” “아… 뭐. 할 수 없죠. 조금만 조용히 해 주세요.” 절대 사과 따위는 하지 않을 인간처럼 보이는 남자가 오
소장 1,500원
아나스타리
미열
4.6(25)
세상이 지상과 지하로 나뉘고 사람들이 서로 반목하던 시대. 인공적인 불빛만이 어둠을 밝히는 지하에서 태어나 매음굴에서 자라난 사라프는 언젠가 햇빛이 비치는 지상으로 올라가는 것만을 꿈꾸며 힘겨운 하루하루를 견딘다. 쳇바퀴 같은 일상을 깨부수고 나타난 이질적인 남자. 그와 만난 뒤, 사라프는 지하에 휘몰아치는 과거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 소용돌이 속에서, 다섯 명의 남자가 그에게 모여든다. 이 무간지옥에서 각자의 꿈을 이루려면, 반드시 사라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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