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
B-Lab(비랩)
4.0(72)
정나라 최고의 권세가 진북왕이 심 지부의 딸에 눈독을 들이자, 심 지부는 왕의 환심을 사고자 딸을 시집보내기로 한다. 지독하게 색을 밝히는 데다가 잔혹하기로 소문난 진북왕. 그의 열 번째 첩이 되고 싶지 않았던 심 지부의 딸 심옥은 벙어리 노비를 여장시켜 심옥이란 이름으로 대신 시집보낸다. 진북왕은 절세미인인 심옥에게 빠져들어 무섭게 집착하고 이를 질투한 왕비는 계략을 꾸며 심옥을 집요하게 괴롭힌다. 심옥은 자신을 벙어리 노비가 아닌 ‘심옥’으
소장 12,600원
총 6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츠바키 미레이 외 1명
리체
3.9(29)
그대를 나의 황비로―. 네가 아니면 누구도 허락지 않으리. 예언을 할 수 있는 눈동자를 가지고 태어난 레이란. 백성들을 위해 륜국의 황제에게 억지로 시집을 간다. 하지만 륜국을 공격한 카이국의 황제 오가이에게 몸을 바치게 되고, 자신을 범하던 오가이에게서 홍염의 군신을 보게 된다. 륜국을 위해서 오가이를 없애기로 결심하지만 거침없이 다가오는 그에게 자꾸만 마음이 흔들린다. 결국 군신을 오가이의 몸에서 해방시키는 방법을 알게 되지만, 레이란은 망
소장 3,800원
이마이 마시이 외 1명
3.2(43)
문관인 레이신(玲深)은 침소의 법도를 가르치는 밤 시중 상대로서 젊은 왕 레이가(烈雅)를 모시고 있다. 하지만 레이신에 대한 레이가의 집착은 단순히 밤 시중 상대를 넘어, 신혼 첫날밤에도 레이신을 침소에 끌어들일 정도였다. 레이신은 간언을 했지만 왕비의 분노를 사는 바람에 불경죄로 극형을 선고받는데——. 사랑받아서는 안 될 사람에게 사랑받아 죄인, 불구자라며 손가락질 받지만 도망치지 못한 채 운명을 짊어진 신하와, 어리석은 왕이라 불리며 재위한
소장 3,500원
치코 외 1명
엘르노블
총 1권완결
4.5(27)
“응? 왜 그러느냐, 더 만져주기를 바라느냐?” “아, 아냐……!” “거짓말하지 말거라. 너의 여기는 언제부터 기쁨의 꿀을 흘리고 있었느냐? 설마 내가 아닌 사람 앞에서도 이런 교태를 보인 것은 아니겠지?” 그 말이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지 치사토는 금방 알아듣지 못한 것 같았다. 치사토 본인은 코요 이외에 몸을 허락한 기억은 없을 테고, 본래 남자끼리의 관계에 부정적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남자를 유혹하고 있을 줄은 전혀 생각도 못했을지도 모른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3,600원
4.2(21)
“아…… 좀!” 동시에 다리가 얽혀서 도망칠 수 없게 된다. 설마 이즈미가 있을 때 이런 행동을 취할 줄은 꿈에도 몰랐던 치사토는 혼란에 빠져 어떻게든 몸을 비틀려고 했다. “얌전히 있거라.” “……앗!” 이런 일을 당하고 어떻게 얌전히 있겠는가. “‘이즈미’가 알아차려도 괜찮겠느냐.” 그러나 다음 이 말에 치사토는 움직임을 멈췄다. 아무리 소리를 죽이려고 해도 바스락대며 움직이다가는 이즈미가 깨어버릴지도 모른다. 무엇을 하고 있는지 금방 눈치
카미소우 츠바 외 1명
3.0(5)
“그렇다면 네 말을 듣고 얌전히 있겠다. 나는 움직일 수 없다. 그러니 네가…….” 가장 안쪽에 도달하자 벌써 레이샤의 내벽이 경련하며 뜨거운 분신을 오물대기 시작했다. “내 위에서 춤추어라. 허리를 흔들고 음란하게 춤추어라.” 속삭이는 소리가 척수를 타고 내벽을 크게 파도치게 했다. 가슴의 상처는 아플 테고 채찍을 맞은 자국도 아직 낫지 않았다. 그러면- 유도되는 사고가 뜨거운 안개가 낀 머리에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레이샤는 이라사이르에게 체
3.9(23)
엘르노블 Elle Novel 〈그와 그들의 은밀한 눈 맞춤〉 헤이안 시대와 흡사한 세계로 타임슬립한 고교생 코미야 치사토. 당대의 최고 권력자인 코요 천황에게 붙잡혀 뜨거운 사랑을 받은 그는 억지로 코요의 아내로서 관계를 맺고 만다. 코요가 치사토에게 보이는 집착은 점점 깊어지고, 치사토는 천황의 사저에 갇혀 엄중한 감시 하에 놓인다. 이윽고 정식 황후로서 선보이는 피로연이 열리는 밤, 도망쳐서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획책하던 치사토는…!? 쫓
텐게지 하루카 외 1명
3.9(16)
엘르노블 Elle Novel 〈그와 그들의 은밀한 눈 맞춤〉 국교를 맺기 전, 사전조사 차원으로 아랍의 소국, 서덜랜드로 향한 엘리트 외교관인 스이. 하지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수상한 차에게 채여가 버렸다… 라고 생각한 순간, 그다음엔 수수께끼의 기마 군단에게 붙잡힌다. 가련하게도 사로잡힌 몸이 된 스이는, 기억에도 없는 마약 밀수 혐의로 의심받아, 오만불손한 사막의 수장에게 심문이라는 명목으로 사정없이 몸을 희롱당하고 만다. 결국 사막에서의
4.1(22)
엘르노블 Elle Novel 〈그와 그들의 은밀한 눈 맞춤〉 헤이안 시대와 흡사한 세계로 타임슬립한 치사토. 당대 최고 권력자인 코요 천황에게 붙잡혀 강제로 관계를 맺고 만다. 처문이 끝나고 남은 것은 피로연뿐. 피로연이 거행되면 치사토는 명실공히 코요의 정실이 된다. 그 전에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치사토가 달아나려 하면 할수록 코요의 집착은 심해지고, 질투의 불길에 휩싸이는데……. 화려한 헤이안 이야기 술래잡기 제3탄!
4.1(31)
엘르노블 Elle Novel 〈그와 그들의 은밀한 눈 맞춤〉 할머니 집 창고에서 헤이안 시대와 매우 흡사한 세계로 떨어진 고교생 치사토. 놀란 치사토 앞에 나타난 천황은 상상조차 못할 만큼 난폭하고 심술궂은 남자로, 싫어하는 치사토를 강제로 안아 아내로 만들고 만다. 아직 천황에게 마음을 허락하지 않은 치사토는 저항을 거듭하며 어떻게든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애쓰지만-?! 천황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고 치사토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