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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5.0(6)
어지간한 소설엔 열등감에 찌들어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이 존재한다. “씹, 그게 나잖아?” 그 사실을 원작이 시작된 뒤에야 깨달았다. ***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악역이었다. 그것을 알기에― “너는 끝까지 이기적이구나.” 메인수인 백하윤의 분노도. “마음대로 해. 무슨 짓을 해도 나는 네가 싫을 예정이거든.” 메인공인 주승현의 경멸도. “날 버린 건 너였어. 차은호.” 소꿉친구였던 서재림의 원망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난 여전히 악역이었고
상세 가격소장 2,790원전권 소장 13,950원(10%)
15,500원총 3권완결
4.4(9)
부모의 재혼으로 형제가 된 강온(공)과 신평화(수). 모종의 이유로 강온은 같은 고등학교에 전학 온 평화를 괴롭히며 싫어한다. 평화는 괴롭힘에 굴하지 않으며 처음엔 똑같이 강온을 싫어하지만, 이후 강온의 속사정을 알게 되면서 내심 신경 쓰게 된다. 친구가 되기 위해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평화와 여전히 까칠하게 굴면서도 차츰 스며드는 강온. 결국 강온은 먼저 다른 감정을 느끼고, 평화는 그 마음을 눈치채면서 둘 사이에 변화가 일어난다. *** 평
상세 가격소장 2,970원전권 소장 9,000원(10%)
10,000원총 4권완결
4.7(57)
BL 소설 PD로 평소와 같이 야근하던 어느 날, 별안간 담당하던 작품 <너의 향기에 이끌려>에 빙의했다. 메인수 차진건의 스토커이자 자신이 악역으로 만들어버린 인물 ‘고양휘’로. ‘왜 시선을 못 떼겠는 거야!’ ‘인간 캣닢’이란 명성에 맞게 그의 향기만 맡으면 자꾸만 홀리는 기분이다. 당장이라도 가슴에 얼굴을 묻고 마구 비비고 싶어진다… 고양이처럼. 나 진짜 어떡하지? 빙의 직전 수정된 시놉에서 양휘의 결말은 죽음. 차진건을 얻고자 꾸민 계략
상세 가격소장 1,710원전권 소장 11,430원(10%)
1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