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풍 #판타지물 #달달물 #신령공 #토끼수 #홀라당잡아먹혔수 흰 털에 붉은 눈인 묘월은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마을의 다른 토끼들에게 따돌림을 당한다.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묘월은 날마다 달을 보며 빌었다. 언젠가 전설 속 달토끼처럼 달에 가게 해달라고. 그리고 평소와 같이 다른 토끼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어느 날. “달에 가자, 토끼야.” 저를 구해준 것도 모자라 선뜻 달까지 데려가 주겠다는 나리, 호원을 만나게 되는데. * * *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