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라바 아오이 외 1명
크림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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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다고 과거가 바뀌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열심히 주장하자 순간 타카모리는 흠칫 놀란 듯한 표정을 보였다. 하지만 바로 고개를 돌리더니 ‘안 바뀌어.’라고 짧게 대답하고는 그 자리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그렇지 않아요!” 미사키는 그런 타카모리에게 반사적으로 매달렸다. “이봐!” 당황하는 타카모리가 ‘적당히 해.’라며 떼어 내려고 했지만 ‘싫어요!’라고 외치며 저항했다. 스스로도 왜 이렇게 고집을
소장 3,800원
슈 카오리 외 1명
리체
3.6(12)
-레이 씨와 마코토 씨라면…… 먹혀도 상관없어요…… 홀로 여행을 떠나 오키나와를 방문한 카즈후미는 마지막 날 밤, 평소라면 들르지 않는 고급 클럽으로 보이는 가게에 들어가 보기로 한다. 그러나 그곳은 난교가 행해지는 해프닝 바였다. 서둘러 발길을 되돌렸지만 미남 쌍둥이인 레이와 마코토에게 부딪히고 개인실로 가자는 권유를 받는다. “우리는 네게 한눈에 반했어.” ――마코토의 정열적인 키스, 레이의 녹을 듯한 펠라티오를 탐닉하는 카즈후미. 꿈같은
소장 3,500원
요시다 타마키 외 1명
3.6(65)
그것은 단둘의 비밀스러운 의식이었다――. 인기 요리 연구가인 쿄아키와 같이 살았던 때가 가장 행복했던 아키라는 그를 향한 가져서는 안 될 격정적인 욕망을 가누지 못하고 깊은 산중의 기숙사 제도 학교에서 누구든 가리지 않고 관계를 맺는 나날을 보낸다. 아들 연기에도 한계를 느끼고 있던 생일날 밤, 아키라는 쿄아키의 비밀을 파헤치고 진실을 알게 되는데……. 타이틀의 후일담인 《광기의 가을》과 전생의 이야기를 그린 《언젠가는 꽃그늘에서》 수록.
하토 카나코 외 1명
비숍 플러스
3.6(5)
‘그럼 이 사람이 바로 그 소문의…….’ 남자의 하얀 목덜미에 땀이 배어 있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그의 앞머리를 살짝 날렸다. 순간 아름다운 이마가 드러났다. ‘할아버지의 애인.’ 할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러 갔다가 만난 남자, 나루미. 할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음에도 그는 그 집에서 떠날 생각을 않는다. 결국 잠시지만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두 남자. 히카리는 커다란 고양이처럼 경계하다가도 무방비하게 자신에게 의지하는 나루미의 맹독과도 같은
나츠노 호타루 외 1명
페어리노블
총 1권완결
4.5(45)
도깨비의 울부짖음이 들리면 재앙이 일어난다―. 옛적부터 도깨비와 그에게 홀리는 인간의 전설이 있는 지역, 희망 계곡에서 터널 붕괴 사고에 휘말린 고바야시 치도리. 치도리를 구해준 것은 강철과 같은 체구와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외눈의 남자, 신라였다. 그러나 그는 어렸을 적 치도리의 아버지를 죽인 도깨비, 신의 모습이 어렴풋이 남아있다. 신라의 지극한 간호와 서툰 상냥함에 이끌리는 마음, 그리고 그의 정체에 대한 의심은 뒤섞여만 가고…. 인간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