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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6(5,837)
* 본 작품에는 1인칭 서술과 채팅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표준 맞춤법에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본 작품은 채팅, 인터넷 게시판, SNS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니 구매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부터 1년 전 죽은 애인에게서 메일이 오기 시작했다. 무시하려고 했지만 현실까지 찾아오는 귀신 때문에 힘들던 와중, 우연히 랜덤 채팅에서 자신을 선뜻 도와주겠다는 남자를 만난다. 남자의 닉네임은 백설. 인터넷에서 알게 된 고작 며칠 만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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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500원전권 소장 7,200원
총 3권완결
4.5(14)
고아에 열성 오메가. 학교에선 알파를 제치고 1등 하는 재수 없는 놈. 그런 서율에게 민도재는 고작 우유를 내밀며 다가왔다. “와, 이거 그냥 이렇게 보기만 할 거야? 나 되게 민망하고 팔 아픈데?” 그렇게 웃는 볼 한가운데 쏙 패이는 보조개에 시선이 간 것부터 문제였을까. 서율은 그가 주는 다디단 애정에 속절없이 휘둘렸다. 그 대단한 우성 알파가 왜 한낱 열성에게 접근했는지도 모르고. “내가 열성 오메가한테 왜 진심이야. 그것도 남자 오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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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2,880원전권 소장 8,640원(10%)
9,600원총 3권완결
4.2(40)
※가스라이팅과 아동 학대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육원에서 자란 시율의 어릴 적 기억은 온통 폭력으로 뒤덮여 있었다. “아가야, 이름이 뭐니?” 차주경을 만나기 전까지. “네, 네. 저는, 어어. 저, 저는 이시율…. 여, 열 살이에요.” * * * 아주 어릴 적 보육원에 버려진 시율은 제게 손찌검을 일삼는 원장을 아버지라고 불렀으며, 사랑했다.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몰라 원장 아버지도 저를 사랑한다고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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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2,970원전권 소장 8,910원(10%)
9,900원총 142화완결
4.9(2,765)
[오늘도 아저씨랑 닮은 손님이 오셨어요. 나이도 비슷할 것 같아요.] 철거촌에서 오래된 목욕탕을 운영하는 홍내영. 내영의 일과는 무척 단순했다. 아침 일찍 목욕탕 문을 열고, 새벽 늦게까지 카운터를 지킨다. 그리고, 어린 시절 저를 돌봐 준 아저씨를 기다리는 것. “저희 혹시 어디서 보, 본 적 있지 않나요. 저, 아시는 분이랑 엄청 닮으셔서요.” “누가 들으면 나 같은 늙은 아저씨한테 작업이라도 치는 줄 알겠어.” 그러던 어느 날, 꿈에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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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0원전권 소장 13,900원
총 94화
4.9(1,882)
대학교 추가합격 전화를 받다 말고 빙의 당했다. 하필이면 전날 읽다 중도 하차한 무협 소설, 그것도 사형인 주인공에게 쓱싹 당해 일찌감치 명을 달리하는 허접한 흑막의 어린 시절이었다. …근데 이제 불우하다 못 해 천애 고아에 길거리 거지인. 아, 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 ‘이게 인생이냐….’ 그런 생각을 하며 기력 없이 누워 다른 거지들에게 얻어맞고 있을 때였다. 원작대로 어디선가 나타난 주인공의 스승이 같이 가지 않겠냐며 냥줍, 아니 인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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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0원전권 소장 9,100원
총 136화
4.8(2,836)
해외파 축구선수 천해강(수)은 부쩍 떨어진 기량으로 타 리그의 중하위권 팀으로 단기 임대되는 처지에 놓인다. 이적할 구단 임원과의 첫 식사 자리에서 마주친 한국인 남자가 다른 남자와 진한 키스를 나누는 걸 봤을 때만 해도 별 미친놈을 다 본다고만 생각했다. 문제는 그 변태가 옆집에 살며 사사건건 참견을 일삼는 한량임을 알았을 때부터다. 무시하고 거리를 두려 해도 쉽지 않다.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삶에 파고드는 그는 뻔뻔한 데다 끈질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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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0원전권 소장 13,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