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에 츠키코
리체
4.8(12)
지방철도회사, 니혼카이전기철도- 통칭 카이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입사한 아사카는 동료들이 질투 섞인 별명으로 「도쿄대」라 불리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타인의 감정 파악에 어둡기는 해도 그 누구보다 철도를 좋아하는데……. 그때 말을 걸어준 사람이 운수부의 운전사 이치카와. 아사카는 화려한 미남과 전혀 접점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이치카와는 혼자는 외롭다면서 방에 들이닥쳐 나베를 같이 먹게 된다. “나랑 사귈래?” 가벼운 말투
소장 3,800원
쿄노 아사미 외 1명
울프노블
4.0(2)
귀여운 외모에 동안이라 늘 학생으로 오해받는 맨션 관리인 유키토. 평화로운 나날에 안주하면서도 장래를 고민하던 그의 맨션에 어느 날 인기 배우 슌이 입주하게 된다. 첫눈에 유키토에게 반한 슌은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고, 유키토는 망설이면서 대답을 미루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슌의 동료 배우 마사키가 유키토에게 호감을 가지자, 질투심에 사로잡힌 슌은 급기야 폭주하고 만다! “……내 것이 되어줘.” 다짜고짜 덮쳐오는 슌의 애무에 속수무책으로
소장 2,500원
나카니와 미카나 외 1명
4.4(21)
고교 졸업 후 첫 직장을 그만두고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는 리츠에게는 잊지 못할 첫사랑이 있다. 웃는 얼굴을 연기하던 우등생, 쿠즈미 히사야. 가면을 벗고 자신에게만 보여주던 솔직한 모습, 평범한 자신을 필요로 해주던 그가 못 견디게 좋았다. 손목을 묶고 조금이나마 서로를 느끼던 기억. 그러나 히사야는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만다. 그리고 6년 뒤, 동창회에서 재회한 두 사람─. 재회를 기뻐하는 그였지만 히사야의 마음은 어디 있는지 갈피를
소장 3,500원
우미노 사치 외 1명
4.2(51)
가전제품 메이커에 근무하는 34세 과장이자 독신인 무로키 슈헤이. 게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지만 애인이 있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런 슈헤이의 유일한 취미는 가계부를 쓰는 것. 극도의 절약가로, 싸다는 말을 제일 좋아한다. 그러나 슈헤이가 사는 회사 기숙사가 화재로 모두 불타고 만다. 집세가 싼 곳, 그저 그것만을 조건으로 회사가 새로 준비해준 아파트로 이사하게 된 슈헤이였지만 동거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상대는 회사 내의
이마죠 케이 외 1명
맛있는 상차림을 눈앞에 두고 나중으로 미뤄야 하다니―. 야에가키 하루키는 작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전에 실업가였던 사촌의 아파트에 살면서 그의 딸, 미우를 돌본다. 일족의 후계자로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신에게서 아무런 존재 가치를 못 찾는 하루키였지만, 미우가 여름 감기에 걸린 것을 계기로 동네 공장의 미나세와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과거의 일 때문에 거의 잠을 자지 않는 미나세. 강압적이고 표정도 읽기 힘들지만 하루키는 그
히자키 유우 외 1명
3.8(9)
비 오는 날, 밀린 빨래를 하러 동전 세탁소로 간 후루카와는 우연히 학창시절의 첫사랑인 우에스기 선배를 만나게 된다. 후루카와는 그때 내지 못했던 용기를 쥐어짜서 간신히 말을 걸지만, 우에스기는 후루카와를 완전히 다른 눈으로 보고 있었는데……. “그런 의미로 나를 집에 들인 거 아니었어?” “우에스기 씨.” “만약 아니라면 거절해도 괜찮아. 하지만 너도 그럴 마음이 있다면, 내가 네 외로움을 채워줄 수도 있어.” 더 이상 학창시절의 풋풋한 첫사
유우키 에스 외 1명
3.8(13)
좋게 말하자면 순수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나사가 한두 개 빠진’ 미스터리작가 사쿠라는 슬럼프 때문에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다. 그런 그의 출판사 담당이 된 어른스럽고 근사한 남자 카에츠. 카에츠는 궁지에 몰린 사쿠라에게 연애소설가로서 새롭게 도전하라고 제의하지만, 사쿠라는 연애 경험이 전무했다! “데이터를 원하잖아요? 나와 연애 실험을 해보는 거 어때요?” 카에츠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를 부드럽게 사랑해 주지만……. 진짜 사랑에는 달콤함보다 씁
이케도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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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키워드: #후회공 #다정공 #능력공 #재회 #복수 #멜로 #능력수 #미인수 #현대 대학 졸업을 반년 앞둔 가을, 완벽한 연인이었던 키시모토와 마키는 키시모토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로 파국을 맞게 된다. 연인일 뿐 아니라 음악에서도 서로를 진심으로 인정하는 호적수였기에 크나큰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마키. 5년 후, 또다시 한 무대에서 노래하게 된 두 사람. 태연한 표정으로 인사하는 키시모토에게 마키는 복수를 다짐한다. “넌 나한테 진 게
이고 루우 외 1명
엘르노블
3.3(12)
“여기는 느끼는 걸까?” 가슴 돌기를 손가락 끝으로 만져져 따끔한 통증을 느껴 몸을 비틀었다. “으흣…….” 처음 느낀 건 통증이었지만 그 다음에 덮쳐 온 달콤한 저림에 멋대로 비음이 새어나왔다. “느끼는 모양이네.” 흘린 소리에 고양된 건지 그가 작은 돌기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그곳에서부터 퍼지는 짜릿한 느낌이 기분 좋았다. 어째서 이렇게 느껴버리는 걸지 무서울 정도로 유두로 느끼고 있었다. “여긴 어떨까?” 가슴을 벗어난 손이 아래쪽을 가리
소장 3,600원
상관비설
비숍 플러스
3.4(17)
음, 이게 무슨 이야기냐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진과 나, 그러니까 ‘두 남자’의 이야기다. 대학 시절, 나는 고등학교 동창인 아진과 아주 우연히 재회했다. 놈은 집안도 좋고 얼굴도 어마어마하게 잘생겨서 옛날부터 인기 있었다. 나야 뭐 평범한 집안에서 나고 자라,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놀며 살았고. 어쨌든 다시 만난 순간부터 이 녀석, 나에게 묘하게 굴고 있다. 도대체가 잘해 주려는 건지 괴롭히려는 건지 모르겠다. 근데 이게 뭐야??? 오,
우미야 유메 외 1명
3.1(8)
복잡한 집안문제 때문에 취업하자마자 독신남 기숙사에 들어가게 된 히노. 얼핏 살기 좋아 보이는 방에 안심하지만, 그곳에는 웬 유령이 들어앉아 있었다! 공포에 떨고 있는 히노를 보듬어준 사람은 기숙사 제일의 출세주라는 남자, 아키야마. “정 무서우면 내 방으로 와.” 두려움을 참지 못하고 늑대 굴로…… ……아니, 아키야마의 방에 찾아가 그의 포근한 품속으로 파고드는 히노. 조숙한 성격 때문에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는 그였지만, 왠지 아키야마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