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나
키치
4.6(292)
“내 목숨값, 갚아야죠.” 단기 주차 알바를 하러 간 호텔에서 예상치 못한 사람과 조우한 도진. 아름다운 외모와 낮고 울림이 좋은 목소리는 여전했지만, 그를 바라보는 윤영의 눈빛만은 예전과 같은 것이 하나 없었다. “내가 뭘 어떻게 갚으면 되는데. 장기라도 팔라는 거야?” “순진한 척하는 거예요? 내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요. 기라면 기고, 핥으라면 핥고, 대라면 대라고. 죽더라도 내 옆에서 죽어.” 한때 도진만을 보며 따라다니던 옛 주인 윤영은
소장 8,750원
총 6권완결
소장 2,000원전권 소장 17,500원
문무진
체리비
총 2권완결
4.6(203)
※본 작품은 폭력적인 묘사, 비도덕적인 요소 등의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해당 작품에는 사투리 표현을 위해 의도적으로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바친 데 이어 별까지 다는 충성을 보였지만 결국 조직에서 팽당하고 말았다. 청강을 위해 쌓아올린 15년 세월을 하루아침에 허무이 잃은 자신이 돌아갈 곳은 안 좋게 떠나온 고향뿐. 전과자 신분에, 몸에 크게 막힌 문신 때문에라도 남은 인생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마뇽
도서출판 태랑
총 4권완결
4.4(68)
폭력 조직 화련승의 말단 조직원으로 잠입한 형사, 유지한은 조직의 정보를 캐려다 2인자인 한도경에게 발각되고 만다. 비밀을 지켜 주는 대신 그의 개가 되어 시키는 대로 하기로 한 지한. 그런 그에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는데. * * * 이불 위로 드러나 있는 지한의 어깨를 눈으로 훑던 도경이 천천히 손을 들어 지한을 쓰윽, 훑어 내렸다. 물기가 묻어 있는 차가운 손끝이 천천히 훑자 지한이 몸을 떨었다. “내가 장담하는데.” 도경이 지한의
소장 300원전권 소장 9,300원
SISSI
페로체
총 3권완결
4.3(147)
망원에 위치한 작은 조직 대한파의 수장이자 9등급 에스퍼, 백경. 등급 높은 에스퍼들로 구성된 내로라하는 다른 조직들과 달리 대한파의 유일한 에스퍼인 바람에, 백경의 삶은 도무지 바람 잘 날이 없다. 툭하면 무시당하기 일쑤에, 어쩌다 싸움이라도 벌어질라치면 나서서 샌드백을 자처해야 하는 삶. 그럼에도 일수로 따박따박 돈은 들어오고, 달동네에서 가장 높은 4층 구건물에선 노을이 내린 동네를 내려다볼 수 있다. 제게 주어진 삶에 만족할 줄 아는 백
소장 2,200원전권 소장 8,200원
트레이터
블래스트
4.4(235)
특수 경호업체 메탄스카의 팀장 학우렴. 괴물 같은 실력과 속을 알 수 없는 능글맞은 성격, 많은 이들의 두려움이자 존경이 되는 그 남자는 자신의 부하인 반도우에게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반도우는 이미 부대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연노을에게 마음을 품고 있었고. 광적인 애정을 억누르지 못한 학우렴은 반도우의 관심을 받기 위해 자신도 연노을을 갖고 싶다는 거짓말을 하며 그를 도발하게 된다. 그러나 그를 원해 저지른 모든 일들이 다른
소장 6,500원
귀린
텐시안
4.4(60)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수와 공이 아닌 이의 육체관계 및 물리적 폭력, 살인, 식인이나 신체 훼손 같은 범죄 등 비도덕적인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죽어!” 야속한 세상을 향한 울분을 끝내 살인으로 토해야 했던 어린 소년이 한 남자에게 주워졌다. 안아 주던 품이 따뜻해서, 막 태어난 새끼가 처음 보는 것을 보호자라 각인하듯 소년은 남자에게 매달렸다. 그 후 죄책감을 끝없이 쌓아 올렸다. 소년은 성인이 되었지만
소장 1,600원전권 소장 7,400원
존슨
인앤아웃
4.5(148)
※본 소설은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 심리 조종(가스라이팅), 제삼자와의 성관계 묘사가 등장하오니 구매하시기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청명파 언더보스 박경준이 귀국했다. ‘정윤’이라는 이름의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청명파의 말단 따까리인 진환은 목적을 가지고 정윤에게 접근하지만, 이는 예상치 못한 파국으로 이어지는데…. 개처럼 길들여진 놈. 개처럼 더러운 놈. 개처럼 물어뜯는 놈. 개같은 인생을 사는 놈들의 이야기. #순정연하공 #떡대굴림수 #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총 5권완결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3,000원
파인애플덤플링
마담드디키
4.5(771)
“난 말야, 한 번 내 게 된 거는 망가질 때 까지도 내 거 거든. 난 집착이 심해. 사람도 예외 없이.” 킹이 의자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순식간에 킹의 눈이 한참 위로 올라가 내가 킹을 올려봐야 했다. 킹이 하는 말은 일종의 경고였다. 그렇지만, 킹이 잠시 침묵하던 사이 내 여유는 다 달아나 버렸고 나는 킹의 경고를 고려할 시간이 없었다. 나는 도발하듯 턱을 밑으로 살짝 당겨 킹을 올려다 보았다. 킹은 말없이 날 내려다 보았고 나는 킹의 뺨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