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쩍새
노블리
총 3권완결
4.7(3)
머릿속은 마냥 꽃밭이지만, 겉으로는 한없이 단정하기만 한 간호사, 채울. 채울은 항상 다짐했었다. ‘동정은 무조건 잘생기고, 키 크고, 가슴도 크고, 거기는 더 큰 사람에게 바친다!’ 죽으면 죽었지, 손가락 한마디만한 걸 가진 남자에게 처음을 줄 순 없었다. 그런 마음으로 동정을 지키던 어느 날, 채울은 바에서 술을 마시다 완벽한 이상형을 만난다. “…아즈씨.” “뭐야.” “아즈씨, 저랑 자요.” 동정을 바칠 상대를 찾은 채울은 술기운을 빌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000원
깡기
딥블렌드
4.3(8)
눈부신 연예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세 편의 다채로운 이야기! 여기, 이 세상의 누구보다 빛나는 연예계 거물들이 있습니다. 1. 가족끼리 사랑할 수 있나요? [#양성구유 #아이돌공 #아이돌수 #앙숙 #혐관 #배틀연애] ―공: 김정훈(25) ―수: 이예준(25) 김정훈과 이예준의 악연은 무려 8년 전부터 시작됐다. 둘은 같은 시기에 데뷔했고, 데뷔하자마자 주목받았으며, 심지어 데뷔곡은 1위를 놓고 다투기까지 했으니까. 그랬기에 김정훈과 이예준은 항
대여 3,200원
소장 3,200원
구하나
툰플러스
4.5(2)
성인이 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반년을 보낸 태영. 좁은 방구석에서 자기위로만 하는 비참한 꼴을 깨닫고 급히 상대를 찾아 나섰다. [ 서울 30살 탑. 깔끔하게 원나잇만 하고 헤어질 사람 구함. ] 충동적으로 들어간 앱에서 태영은 외향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상형을 만난다. [ 26살 바텀입니다! ] 이제 막 성인이 된 태영을 상대해 주는 게이들은 별로 없었다. 어쩔 수 없지… 나이 좀 속이면 어때? 들키지만 않으면 되지! [ 어디 언제 몇 시?
소장 2,200원
벤라
민트BL
4.4(39)
“창놈 할래, 딴따라 할래?” 이는 17살 연조에게 주어졌던 선택지였다. 사채업자의 협박으로 연습생이 됐던 연조는 5년 뒤, 스폰을 제안하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 * * “…죄송하지만, 저는 안 받을래요. 스폰.” “이유가 뭡니까.” 마치 제안을 거절할 줄 몰랐다는 양. 두꺼운 음성이 적막을 꿰뚫고 연조에게 안겨들었다. 양주잔을 기울여 술을 머금은 남자가 눈썹을 추켜세웠다. “온전히 제힘으로…. 연예계에서 살아남고 싶습니다.” 연조는 뻔하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로로블
12어클락
4.6(16)
#고수위 #자각몽 #재벌공 #능욕공 #순진수 #굴림수 급하게 돈이 필요한 와중, 이상한 공고 하나가 연호의 눈에 들어온다. [위령 업체 직원을 구합니다] <모집 조건> 성별: 남성 모집 인원: 1명 <근무 조건> 급여: 일당 세후 100만 원 근무 시간: 24:00 ~ 05:00 일당이 무려 100만 원이나 하는 일. 하지만, 아무리 돈이 급했어도 그곳에 발을 들인 게 잘한 일인 걸까. “저…… 제, 제발. 이런 일인 줄 몰, 몰랐어요. 저는,
소장 1,000원
블라인드래빗
4.8(16)
*본 소설은 2022년 9월 이후 시행된 검찰 수사권 축소법 등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작중 배경과 등장하는 지역, 인물, 단체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형사과 2년 차인 경장 윤여울은 지하철 출근길에 자신을 추행하는 변태를 현장 체포하려 한다. 잡고 보니 남자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전태헌이었다. “하. 미쳐버리겠네. 당신 경찰이라며. 경찰이 이렇게 아무나 치한으로 몰아세워도 되는 거야?” “현직 검사분이면
소장 3,500원
떡갈비집
젤리빈
4.5(8)
#현대물 #원나잇 #동거 #인외존재 #꿈 #하드코어 #순진수 #허당수 #소심수 #무심공 #능욕공 #강공 남자는 외로웠다. 그냥, 자신의 마음 둘 곳을 찾아 화원을 찾았고, 화원 주인의 권유로 화분 하나를 들였다. 음지를 좋아하고, 물을 넉넉히 주라는 말에 침대 옆 탁자에 올리고 듬뿍 물을 주었다. 그리고 예쁜 꽃을 피운다고 했으니 ‘꽃순이’라 이름을 지어주었다. 처음으로 식물에게 다정한 인사까지 건넨 후 잠자리에 들었는데, 해괴한 꿈을 꾸었다.
호두시리얼
3.5(2)
#현대물 #원나잇 #오해/착각 #능욕 #피폐물 #순진수 #평범수 #단정수 #굴림수 #강공 #광공 #능욕공 평범한 회사원 김 대리는 요즘 유행하는 캠핑 대열에 합류하며 혼자 산속을 찾아 떠난다. 새로 장만한 고가의 장비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거라 의심치 않으며 호기롭게 장비들을 펼쳤다. 고즈넉한 산속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텐트 안의 시간을 즐기던 와중, 짐승의 것으로 추정되는 울음소리를 듣는다. 산길 입구에 '멧돼지 출몰 주의' 푯말을 보고
게으른개냥이
3.5(80)
“서이락 씨 되십니까? 유감스럽게도 오늘 아침 하천가에서 아버님의 시신이 발견되어서…….” “뭐라고요? 지금 무슨 말씀이세요!” 이락이 고단한 몸으로 아버지의 장례절차를 밟고 돌아오는 길. 잠든 어린 동생을 안고 집으로 들어왔지만 아무도 반겨 주지 않는 집은 쓸쓸했다. 그때였다. 우당 쾅쾅 문이 거칠게 열리며 낯선 남자들이 우르르 집안으로 들이닥쳤다. “너를 팔아 치워도 네 아비가 빌린 돈 못 갚아 알아?” “천천히라도 갚을 테니까 지금은 돌아
소장 1,500원
바율
미열
총 5권완결
4.5(90)
* 소설 속 설정, 배경, 사건, 인물, 지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본 소설은 일제강점기 이후 조선 왕조의 후손들로 왕실을 다시 세우고, 양반계급 중심의 입헌군주제를 채택한 1970년대 가상의 한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 일부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장면이 있으며, 등장인물들이 항상 도덕적으로 옳은 행동을 하지는 않습니다. 양반계급 중심의 귀족사회가 유지되는 1970년대의 대한민국. 할아버지가 많은 돈을 벌어 신흥 양반이 된 우성 음인 소주빈은 집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손태옥
문라이트북스
총 2권완결
4.4(343)
[현대물, 오메가버스, 스폰서, 할리킹, 나이차이, 몸정>맘정, 애증 재벌공, 강공, 집착공, 후회공, 사랑꾼공 자낮수, 순진수, 도망수, 임신수, 단정수, 애정결핍수 ] 누구에게나 착한 애, 이해원. 해원은 언뜻 스물 두 살의 평범한 대학생이지만, 실은 불행하다. 어려운 형편에 술집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우성 오메가라는 형질 때문에 질 나쁜 알파들의 괴롭힘을 받지만 착하고 순한 성정 탓에 당하는 게 일상이다. 2년간 헌신했던 애인에게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