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배씨
노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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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서로를 사랑하던 두 남자, 사강과 운해. 사강은 미래를 위해 운해를 버리고, 이후 운해는 그림에 미쳐 살며 많은 겨울을 견뎠다. 그런데……. “…그 동안 어떻게 지냈어?” 10년 후, 여전히 이름 없는 지망생인 사강의 앞에 성공한 ‘화가 박운해’가 나타난다. “이걸 넣으면 내 전시회 때 너를 추천해줄게.” 운해가 내민 건 바로, 굵직한 가시가 박힌 장미 한 송이. 그렇게, 저를 버리고 떠났던 연인을 향한 운해의 우아한 복수가 시작됐다.
소장 1,000원
녹치
페로체
4.5(6)
카페에 늘 찾아오는 손님을 몰래 짝사랑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수혁, 어느 날 갑자기 빚에 팔려 밤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에게 몸을 내어 주는 계약을 맺게 된다. 절망 속에서 그에게 유일한 위안이 되어 주는 것은 짝사랑 상대인 민준뿐. “거짓말은 지금까지 당신이 해 왔잖아요.” 밤에는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남자에게 유린당하고 낮에는 민준을 만나는 것이 유일한 구원이었던 수혁은 도망치기로 결심한 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소장 3,600원
임대인
문라이트북스
총 3권완결
4.7(154)
정필재는 느닷없이 8년 만에 돌아와서 자신이 새로운 건물주라고 장태인의 앞에 나타난다. 태인은 필재를 잊지 않고 있었다. 항상 자신의 뒷자리에 앉아 있던 잘생긴, 적당히 아니 아주 많이 친한 친구였던 필재. 잊을 수 있을 리 없었다. 사실 정필재는 장태인이 꿈꾸던 이상형이었으니까. 필재는 등장만큼이나 생뚱맞게 이상한 계약을 제안한다. 이 계약에서 필재와 태인은 갑을 관계도, 상하 관계도 아니다. 그저 조금 야릇한 롤 플레이에서 각자 역할에 충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