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
라비앙
총 4권완결
4.8(572)
대제국 천릉의 군졸인 송제경은 어느 날 번국 ‘녹나무의 목자들’의 영지에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목격하고 이를 조정에 보고하고자 도성에 이른다. “어?” “어제 내 좆 빨던 애잖아.” “아닙니다!” 거기서 천왕의 서자인 미남자 위령군 여헌을 만나고 그의 농간으로 녹나무 영지의 괴변을 조사하는 시찰단에 합류하게 된다. 그리하여 제경과 위령군을 비롯해 문관, 무관, 사제로 이루어진 여덟의 일행이 겨울 산행을 나서는데, 기이한 현상이 끊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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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디
비숍
총 6권완결
4.3(843)
답도 없는 에이든 테일러의 스토커이자 전도유망한 수영선수 진 헤니. 천사(?)같은 에이든을 만나기 위해 조그마한 섬을 뛰쳐나와 LA로 상경한 지도 어언 6개월! 그의 뒤꽁무니만 졸졸 쫓아다니던 어느 날, 진의 눈앞에! 코앞에! 스토킹의 당사자가 나타났으니? 다만 그는, “왜? 네가 원하는 게 이런 거 아니야?” “아니! 나는 이런 걸 원하는 게… 아윽!” “아니라고 하는 것치곤 반응이 너무 빠르지 않아?” 천사의 얼굴을 한 악마였다. *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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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씨
비욘드
총 5권완결
4.4(627)
잘나가는 건축회사의 디자인 부 리노베이션 팀 김태라는 친구 형 차재익 대표의 낙하산 인사로 입사해 3년간 어째 말단사원. 그에게는 술김에 낯선 곳, 낯선 남녀와 아침을 맞이하면서 생긴 내용증명만 17통쯤. 술버릇으로 사람을 홀리는 재주를 두고 전생에 수절한 것 아니었을까 의심하는 동료도 있을 정도. 그 버릇이 발단이 되어 카사노바로 유명한 차재익 대표의 대리 승진 조건으로 씁쓸한 하룻밤을 보내기도하고, 사업부 마병희 대표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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