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mon
페로체
총 2권완결
4.4(143)
지방 병원에서 검시관으로 근무하는 법의학자 번. 아웃팅 트라우마를 가진 그의 취미는 나 홀로 살인 사건 진범 추리하기. 으스스하면서도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던 번은 자살로 위장한 살인 사건을 마주하게 되고 바로 그 사건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버린다. <자살이라고 보고해라. 이 쪽지를 받은 것도 경찰에게 말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곤란하게 될 거다. 너를 지켜보고 있다.> 부검 결과를 자살로 위장하라는 위협을 받은 번은 바로 경찰에 신고하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미즈하라 토호루
(주) 프라이데이
3.9(30)
*키워드- 현대물, 피폐물, 냉혈공, 집착공, 강공, 능욕공, 미인수, 츤데레수, 애증, 조직/암흑가 공대생 유키히로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결혼을 앞둔 누나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바이트를 하던 Bar에서 오카바야시 유우지에게 능욕을 당한 후 유키히로의 평범했던 일상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세계로 끌려가게 된다. 차가움과 지성을 풍기는 그의 실체는 광동 지역의 신흥세력 수장인 야쿠자. 유키히로의 몸과 마음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나루세 카노 외 1명
페어리노블
총 2권
4.4(226)
보름달이 뜨는 밤, 낡은 집에서 혼자 살고 있던 아와노 키요아키의 앞에 짐승의 귀와 꼬리가 달린 기사가 나타났다. 키요아키는 이세계에서 마법으로 날아온 남자, 글렌이 아름다운 늑대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마음대로 만지게 해줘." 라는 조건으로 그가 집에서 지낼 수 있게 해주었다. 자긍심 높고 용맹한 기사였던 글렌은 좀처럼 길들여지지 않았지만, 그에게 먹이를 주면서 부들부들한 털을 만지는 나날은 키요아키를 고독감에서 해방시켜 주었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카토 엘레나 외 1명
MM노블
총 1권완결
3.4(24)
“너와 번식하고 싶다.” 남자에게 걸린 저주를 풀 수 있는 것은 오직 진실한 사랑! 은빛 늑대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된 고아 시절의 기억밖에 없는 청년 아이(愛生)는 오래된 성에 사는 고독한 재벌을 간호하기 위해 보헤미아 숲으로 가게 된다. 상대가 병약한 노인일 거라고만 생각했던 아이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사고 후유증으로 한쪽 눈을 잃고 왼쪽 다리에 장애를 입은 미모의 후작, 루돌프였다. 성을 둘러싼 광대한 숲에서 늑대들을 보호하고 있는 그라면
소장 4,400원전권 소장 4,400원
나르키소스 외 1명
3.3(33)
“당신이 날 용서할 거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난 당신을 용서해요.” 도쿄 최고의 유력자 CEO가 운영하는 회사에 비서로 입사한 카구라에게는 치명적인 비밀이 있었다. 그런 카구라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아챈 회사의 보안 책임자 사키야마 쇼. 사키야마는 카구라가 쳐 놓은 위험한 함정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를 빌미로 그에게 접근하며 아슬한 접촉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건 치밀하게 의도된 함정이었는데…?! Guilt | Pleasure가 선보이는 또 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고우 시이라 외 1명
4.0(42)
마토바 유키히로는 아버지의 오명을 씻기 위해 천재 위작가인 아쿠츠 슈헤이를 찾아가 작업을 의뢰한다. 이제는 모든 일이 잘 풀리리라 생각했으나, 의뢰 내용이 완성품이 존재하지 않는 작품을 그리는 대작(代作)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사태는 뒤바뀐다. 아직 보지 못한 작품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결심했던 유키히로지만, 갑자기 슈헤이가 키스를 하고 덮쳐오자 머릿속은 혼란스러울 뿐. ‘하게 해주는 것’이 작업을 받아들이는 조건이라는 말을 들은 유키
사노 후유코 외 1명
4.2(299)
“처녀집사가 순결을 잃으니 기분이 어때?” 집사로 태어난 호사카 미히로는 주인인 니죠 노리마사를 헌신적으로 모시는 나날을 보낸다. 노리마사의 학우인 사이 네빌은 흔히 ‘처녀집사’라 불리는 특수한 존재인 미히로의 비밀을 금세 꿰뚫어본다. 사이는 술책을 부려 노리마사에게서 미히로를 빼앗은 것도 모자라 성적으로도 지배하려 한다. 어디까지나 집사로서 새로운 주인에게 진력하려는 미히로지만, 사이에 의해 감정도 육욕도 훤히 드러난다. ‘처녀집사’의 정절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000원
모토미야 카난 외 1명
3.9(68)
도시에 사는 족제비네 놀러 갔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우편함을 들이받고 정신을 잃은 너구리 요괴 코타. 지나가던 게임 회사 사장인 아자미 시온은 말하는 너구리가 신기하다며 멋대로 주워서 애완동물 취급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시온은 코타가 인간으로 변한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지만, 놀라기는커녕 신경도 쓰지 않는데….
4.0(45)
하루가 눈을 뜬 그곳은 사막의 나라 자하람 왕국이었다. 자신을 '친구'라고 일컫는 외눈의 남자, 이드리스의 집에 설치된 거대한 새장 안에서 나는 기억을 잃고 쇠약해진 몸으로 잠들어 있었다. 좀 이상한 상황이었지만, 이드리스가 마치 공주님을 대하는 것처럼 극진히 보살펴 주었으므로 무섭지 않았다. 하지만 몸이 점점 회복되어 감에 따라, 왜 그가 단순히 '친구'인 나를 새장에 가두었는지, 왜 그렇게 뜨거운 정열을 담은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지, 의문이
키자키 아카리 외 1명
엘르노블
3.7(6)
“역시 무서운가?” 상냥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놀리는 듯한 눈빛이 치가야를 꼼짝 못 하게 한다. “무섭다면 여기까지만 하겠어.” 치가야에게 붙은 욕망의 불꽃을 눈치채고, 알베로는 용서 없이 희롱한다. 치가야가 그만 하라고 말할 리가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부리는 심술이다. 치가야는 쉰 한숨을 흘리고 알베로에게 안겼다. 알베로는 치가야의 뻗은 팔에 키스를 하고 애매한 웃음을 흘렸다. 전율을 느낄 정도로 선정적인 목소리였다. 그렇지만 그
소장 3,600원전권 소장 3,600원
키후 카나메 외 1명
4.0(10)
“……히, 히, 힘……. 마력은 쓰지 마.” 마력 때문에 일방적으로 흐트러지는 건 싫었다. 슌스케는 절실한 바람을 담아 말했지만, 아스타로트는 딱 잘라 그 바람을 기각했다. “좀 더 익숙해지고 나면 들어주지.” 아스타로트는 마력으로 슌스케의 옷을 벗겨 버렸다. 눈 깜짝할 사이에 셔츠도 바지도 텔레비전 앞으로 날아가 버렸다. “……평범한…… 평범한 아스타로트가 좋아. 진짜 아스타로트가 좋다고.” 아스타로트의 장난인 건지 공중에는 슌스케가 몸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