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불가
마리벨
4.7(47)
가는 여자 안 잡고 오는 여자 안 막는 태건에겐 한 가지 취미가 있다. “네 애인 맛있더라.” 그것은 다름 아닌, 소꿉친구 우진의 애인들을 뺏는 것. 재수없는 녀석의 일그러진 얼굴 한 번 보겠다고 한 게 어느새 취미로 정착했지만 목표 달성은 오늘도 실패 중. ‘저 새끼 살아 있는 보살 아냐?’ 하며 슬슬 질려 가던 중. ……눈을 뜨니 창고였다. “태건아, 나도 따먹어 줘.” 어쩐지 눈이 돌아 있는 연우진과 함께. #현대물 #소꿉친구 #집착공 #
소장 1,000원
마니벽
플레이룸
4.2(15)
“그렇게 이 기사단장이 소중했습니까?” 여느 때처럼 제국을 다스리고 있는 황제였지만, 그 옆엔 다른 인물이 서 있었다. 황제의 가까이 붙어 있는 그는 수려한 외모로 인기가 많은 기사단장이었다. 그 모습에 순식간에 질투에 눈이 멀어버린 보좌관은 황제의 모든 걸 망가뜨리고 황제를 손에 넣기로 하는데….
소장 1,100원
정연재
조은세상
4.1(15)
#다공일수 #다정공 #황제공 #짭자부근친 #능욕공 #집착공 #연하공 #중년수 #퇴역군인수 #처연수 #하드코어 전쟁을 나갈때는 두 명이었던 부부가 한 명만 돌아왔다. 이 사실이 말해주는 바는 간단했다. 둘 중 한 명이 전사한 것이었다. 퀀시 데피넨의 기묘한 집착이 시작된 것은 그때부터였다. 어머니가 죽고 난 뒤, 아버지가 자살기도를 시도하고 나서. “제가 아버지를 만족시켜 드릴게요.” 왕, 아서 펜듈럼은 아들에게서 달아난 릴리안을 숨겨주었다. 상
소장 2,500원
문학마녀
M블루
4.7(14)
[아도니스로부터의 초대장 당신이 그립습니다. -당신의 연인, 카예니프.] 제국의 가장자리에는 환락의 도시 아도니스가 있다. 고관대작들과 한량, 능력 있는 자들이 유흥에 빠져 노는 곳. 그리고 그곳의 가장 깊은 곳, 구중심처에는 황제조차 건드리지 못하는 황금 장미가 피어 있다. 그리고 그 ‘제국의 황금 장미’ 가 사람이라는 사실은, 아는 사람만 아는 비밀이다. Copyrightⓒ2022 문학마녀 & M BLUE Illustration Copyri
소장 4,500원
얼리버드
페로체
4.6(151)
※본 작품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관계 묘사, 벽고 등 요소가 등장하오니 주의 바랍니다. “어쩌다 나 같은 새끼한테 걸렸어.”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납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수도에서 파견된 기사단장 에녹. 관저로 돌아가던 중 벽에 끼인 엉덩이를 발견한다. “사정 설명이라. 그래. 좋지.” “잠시만요. 제가 잠깐 흥분했나 봐요.” “아니야. 네 말이 맞아. 그러니까. 사정이 뭔지 알려 줄게.” 지름길로 가려다 벽에 끼인 우유 배달부
소장 3,200원
한유담
4.7(367)
제국 필로스의 자랑이자 훌륭한 스승. 마탑주 빈센트를 사랑하게 된 것은 황태자 라이모스의 필연이었다. 그리고 즉위를 앞둔 새벽. 정화 기도를 위해 찾아간 신전에서 빈센트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제국을 세운 자는 빈센트 본인이며 역대 황제는 모두 꼭두각시였다는 것. 그러나 더 충격적인 사실은……. “내 얼굴을 정액으로 흠뻑 적시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로 한 적이 없습니까?” “…….” “저는 있습니다. 제자님의 얼굴을, 아니 온 몸뚱이
엣찌H
4.3(209)
무료한 삶이 단조롭고 지루하던 강우는 자꾸만 시선을 끄는 도윤에게 흥미를 느낀다. “여기 이러고 있으면 위험할 거 같은데 나랑 갈래요?” 남자는 바텐더가 건넨 칵테일이 수상하다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어수룩했다. 또한, 당장에라도 길에 눕혀 범하고 싶을 만큼 자극적이기도 했다. 약에 취해 비틀거리다 나른하게 안겨 드는 남자의 몸이 뜨거웠다. *** “좆 터지겠네.” 강우는 앞섶이 크게 부푼 그의 바지를 보고 짧게 혀를 찼다. 시선을 따라온
따랴랴
텐시안
3.8(105)
※본 작품은 유사근친, 폭행, 감금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 시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오메가버스 #다공일수 #짝사랑공 #절륜공 #미인수 #잔망수 #감금 #SM #하드코어 대학교 1학년 첫 방학. 본가로 내려가는 길, 잘 쓰지 않아 닫혀있는 공중화장실의 문을 열어젖혔다. “하아, 하아……. 혀, 형이야?” 안쪽에서 풍겨오는 이상하리만큼 달콤한 향기와 수상한 신음 소리. 끌리듯 걸음을 내딛자 나타난 것은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린 채
소장 3,500원
호박곰
BLYNUE 블리뉴
총 1권완결
3.9(385)
*본 작품은 자보드립, 근친, 강압적 관계 요소 및 가스라이팅을 연상시키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형한테집착하공 #수를길들이공 #나름순정공 #공에게세뇌당했수 #병약수 #세상물정잘모르수 형을 사랑해주는 건 나뿐이야. 어렸을 적부터 몸이 병약했던 유준은 사람들과도 별로 교류를 해보지 못했고, 세상 물정에 어두워 부모님께서 돌아가시자 어쩔 줄을 모른다. 그때 16년간이나 보지 못했던 동생 상준에게서 전화가 걸려오고, 형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아날로지
4.0(312)
#친한친구공 #10년동안짝사랑했공 #첫눈에반했공 #이성애자수 #공맘몰랐수 #공증오했수 너를 바라보는 내 시선과 나를 바라보는 네 시선의 차이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총각파티를 하다 잠에서 깬 성현은 자신의 팔과 다리가 묶여있는 것을 발견한다. 앞에 있는 10년 지기 친구 재희가 자신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것으로 짐작한 성현은 할 거 빨리 하고 풀어주라고 말하지만, 재희의 분위기는 심각하기만 하다. 결혼식에 늦을까 마음이 급한 성현은 계속 풀어주
마뇽
페이즈
4.0(63)
봉래의 태자 허윤은 금지된 숲 속 전각에서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한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악기.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아름다움을 가진 남자, 악기는 두 눈이 없었다. “왜 앞을 보지 못하지?” “눈동자를 잃어버렸습니다.” “왜 여기에 혼자 살고 있어?” “갇혀 있는 겁니다.” 내가 황제가 되면 너를 여기에서 꺼내 자유롭게 해 줄게. 내가 황제가 되면 잃어버린 두 눈도 반드시 찾아 줄 것이다. 그렇게 약속을 해 버렸다. 그러니 악기를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