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츠
블룸
4.2(13)
※본 작품에는 시대적인 배경에 따라 윤리적으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관계 및 어휘가 사용되었습니다. 열람에 참고 바랍니다. 애지중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양아들 덕수를 키우기 위해 이사만 세 번을 한 시헌. 하지만 덕수는 어릴 때와는 다르게 자라면 자랄수록 엇나가기만 할 뿐이다. 이러다 장가라도 가면 자신은 다시 혼자가 되겠구나. 씁쓸해하며 술기운과 함께 잠든 시헌은 어린 시절 덕수와의 꿈을 꾸게 되는데. “난 평생 아버지랑,
소장 1,000원
백화점상품권
비바체
총 2권완결
4.5(103)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소장 400원전권 소장 3,600원
페퍼노트
로튼로즈
4.5(6)
“춘동아, 방이 이것뿐이냐?” 바로 뒤에서 들려오는 도령의 목소리에 춘동이 답했다. “예? 그렇습니다.” “곤란하구나.” “무엇이 말입니까?” “사내 중에 양물을 품을 수 있는 이도 있다더구나. 들어본 적 있느냐?” “세상 그런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내 눈앞에 보이는 구나.” “그, 그럴 리가요.”
한유담
페로체
4.8(383)
평소 문란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럽던 김 도령은 양물이 잘린 채 실성한 상태로 냇가에서 발견된다. 범인은 예쁘장하기로 소문난 박 대감댁 노비 명기. 김 도령이 명기를 억지로 겁탈하려던 순간 삽입과 동시에 양물이 잘려 버린 것. 명기는 서둘러 그 자리에서 도망쳤으나 안타깝게도 목격자가 있었다. “비밀로 해줄 테니, 오늘 밤 형님의 양물을 끊어라.” 목격자는 바로 박 대감네 둘째 아들. 호시탐탐 형님의 자리를 노리던 그는 기어코 형님을 고자로 만들 작
닉쿠네
이색
2.8(12)
조선 시대 한양에서 양반들만의 비밀 모임 ‘십선비회’가 조직된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치정과 계략. 모임의 일원이자 막내인 시골 양반 김수겸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 * * 입이 맞춰진 수겸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 단지 약에 취한 몸으로 약한 몸부림을 칠 뿐이다. 의미 없는 몸부림을 하는 와중에 우재의 손은 수겸의 옷고름에 닿고 수겸은 무슨 일이 벌
소장 4,000원
모르고트
마리벨
3.9(730)
진동장군 윤경협은 의형제인 선황의 아들 이혜를 맡아 키우게 된다. 그러나 윤경협은 방탕해져 가는 이혜의 사생활에 화를 내며 그를 내쫒는다. 사실 그 이면에는 당과를 달라 애교를 부리던 소년의 성장에 은밀한 마음을 품고 괴로워하던 사정이 있었는데-. 윤경협은 바로 후회하지만 엎질러진 물을 되담을 수 없는 노릇. 은이혜가 황제가 되고 윤경협은 그의 명령을 받아 잠자리 시침을 들게 된다. 감히 탐하지 못할 사내가 저를 원하는 것에 기뻐하던 윤경협.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
WET노블
3.9(385)
사파 연합인 사천맹의 장로, 담사헌은 어느 폭설의 날 누이의 손을 잡고 아장 걷는 어여쁜 아이를 마주하고 호기심을 갖는다. 유난히 폭설이 내리던 때, 심심함을 느끼던 담사헌은 가난한 고아인 선우설을 한동안 어여뻐 한다. 선우설은 담사헌을 몹시 따랐지만, 폭설이 그친 순간 담사헌은 선우설에게 향하던 발길을 끊는다. 인연이 이어진 것은 몇 년이 지난 후의 일. 소년이 된 선우설은 담사헌에게 찾아와 기루에 잡혀간 누이 선우천의 구명을 빌지만 담사헌은
소장 4,200원
봉블리
젤리빈
4.2(66)
#동양풍 #시대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열등감 #애증 #하극상 #신분차이 #복수 #질투 #감금 #시리어스물 #피폐물 #사건물 #애절물 #냉혈공 #후회공 #능욕공 #집착공 #순진공 #헌신공 #츤데레공 #순정공 #상처공 #순진수 #소심수 #헌신수 #단정수 #순정수 #짝사랑수 #상처수 #굴림수 #후회수 윤은 어엿한 양반가의 자제로, 무월이라는 종을 어릴 적부터 데리고 다녔다. 무월은, 윤의 아비가 그 가족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서 모두 죽인 후,
비디
4.3(69)
#동양풍 #시대물 #계약 #원나잇 #신분차이 #귀족 #천민 #시리어스물 #피폐물 #애절물 #미인공 #절륜공 #능글공 #집착공 #츤데레공 #순정공 #짝사랑공 #상처공 #미인수 #무심수 #순진수 #단정수 #우월수 태는 기방에서 잡일을 해주면서 가끔씩은 남자든 여자든 손님을 받는 천한 놈이다. 그러나 태의 몸 아래 뉘이면 교성을 지르면서 만족하는 손님들뿐이기에 먹고사는 데 큰 걱정이 없다. 또한 미래를 생각치 않는 태의 심성으로 그는 바람에 휩쓸리듯
진양(陳羊)
시크노블
4.3(2,656)
올해 열여덟이 된 유약우는 청소를 매우 좋아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평범한 환관이다. 청소 귀신이라 하여 ‘소귀자(掃鬼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지만, 사소한 일이었다. 어느 날, 황제의 개인 집무실과 침궁을 청소하던 환관이 과로로 실려 나간다. 이에 약우가 그 자리에 천거를 받는다. “그럼 어떤 이를 천거할 텐가?” 한 태감이 형형히 빛나는 눈으로 단호하게 입을 열었다. 오직 청소라면. 청소만 하는 거라면. “그렇다면…… 소귀자(掃鬼子)가 좋겠
소장 800원전권 소장 3,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