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candy
읽을레오
총 3권완결
3.6(5)
“그대를 연모하고 있어.” “이건 단순한 교접이에요. 마음 따위 필요 없는 몸만의 행위.” 동제국은 평화로웠다. 어진 황제, 백성을 위한 황제. 제 한 몸보다 나라가 잘 되기를 바라는 성군이라 하여 모두들 칭송하고 우러러 보았다. 황제는 곧 부모와 같았고, 신과 같았다. 황제가 백성을 위하면 관료가 날뛰기 마련이라 했다. 허나 동제국에서는 있을 수 없었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동제국은 황제가 어지니 그 아래의 관료들 또한 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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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호
이색
4.0(70)
17살의 나이로 황제가 된 문윤은 첩의 아들로 자라 비교와 무시를 당하는 수모를 겪으면서도 반정을 일으켜 전황제와 황후 그리고 황태자를 베어 죽였다. 참혹한 피의 반정을 통해 쥐어진 황권을 권고하게 하기 위해 문윤은 제 곁에 있던 사람들을 죄다 베어냈다. 그 만큼 사람을 믿지 않고, 곁에 두지도 않았다. 청은 6살 때 월경을 시작해 가문에서 내쫓긴 누이를 대신해 틸라신이 되어 14년간 가문에 묶여 세뇌를 당해 권력의 개로서 살아가게 된다.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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