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속성
시크노블
총 2권완결
4.6(31)
“내가 댈게. 나한테 넣으라고, 그럼!” 베타인 호얀은 제가 입 밖으로 뭘 싸지르고 있는지 알면서도 스스로 외면했다. “씨발 네가 역겨워도 어쩔 건데? 러트라며, 아프다며! 선택해. 불쾌하게 동정 떼고 안 아플 건지, 그냥 앓을 건지!” “……진심이야?” 그때 호얀은 알아봤어야 했다. 친구라는 놈은 사실 저를 오래전부터 욕망해 왔으며, 이 상황 자체가 놈이 유도한 바였음을. “그럼, 엎드려 볼래?”
소장 2,300원전권 소장 4,800원
음속
g노벨
4.6(7)
**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장면, 방화 등의 트리거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엄마를 불태워 죽인 소꿉친구가 나를 사랑한다. 나를 사랑을 연기하다 그의 앞에서 죽어 주기로 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이 가장 최고의 복수가 될 테니. 그 새끼에게 나를 주고, 나를 가장 사랑하는 순간에 배신하는 거야. '그때 죽는 거야.' 너만은 살아 달라는, 잔인한 유언을 남기고.
소장 3,15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피코팬다
페이즈
4.2(26)
[제노 너는 가만히 있어도 돼, 내가 다 알아서 할게.] 입대 N년차인 제노 트산타. 베타로 태어나 평생을 알파 친구인 포레스트에게 의지해 온 인생이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오메가가 되었다. * * * “방에 향수라도 뿌렸어?” 순간 캔을 따다가 팍- 하고 튀어 오른 탄산 기포가 옷 이곳저곳에 묻었다. ‘짐승 같은 놈…’ 오감이 예민한 수준이 역시 보통이 아니었다. 환기도 매일 하고 있고, 무엇보다 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과신하고 있었다. 다행히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아늑한쓰레기통
희우
총 2권
4.7(33)
#오빠드립 #공주드립 #현대물 #캠퍼스물 #대학생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배틀연애 #운동선수 #미인공 #다정공 #능글공 #능욕공 #집착공 #절륜공 #미인수 #무심수 #얼빠수 “공주야.” “……왜.” “키스할까?” “뭘 새삼스레 묻고 그래. 우리가 언제부터 그런 거 묻고 입술 부비는 사이였다고.” 태어나면서부터 함께한 친구인 도준과 유하. 두 사람은 사실 단순한 친구가 아닌, 오래전부터 서로의 성욕을 풀어 주는 관계로 지내 온 사이다.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가지덮밥
뮤트
4.6(64)
평범하디 평범한 C급 에스퍼 신동민. 올해로 6년 차인 신 팀장은 S급 신입 에스퍼 권수현의 교육을 맡게 된다. 권수현의 페어는 다름 아닌 S급 가이드 윤정하. 돌연 두 S급을 팀원으로 받게 된 신동민은 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눈치챈다. 가이딩을 거부하는 에스퍼와, 그런 에스퍼를 죽어라 긁어 대는 가이드.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둘이서 원만하게 해결하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쟤넨 사귄다는 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히루
B&M
4.6(5)
키워드: 가상시대/서양풍/피폐물/사건물/왕족,귀족/구원 1부 동거/친구>연인/미남공/다정공/능글공/미인수/무심수/상처수 2부 소꿉친구/친구>연인/리버스/미남공/연하공/상처공/연상수/짝사랑수 * 1, 2부의 커플링이 다릅니다. 2부에는 리버스가 포함됩니다. * 본 도서는 강압적인 행위, 폭력에 대한 묘사가 있으니 작품 감상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온 세상이 아름답다고 떠드는 이야기. 세계의 주인이라 불리는 나라의 황태자와 멸망한 나라의 공주님의 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애슬란
조은세상
3.2(11)
“네? 제가 1년 안에 죽는다고요?” 병원에서 1년 안에 죽을 거라는 말을 들었다. 병명은 ‘B13’, 이름도 듣도 보도 못한 희소병이란다. 그러나 시한부든 뭐든 어쨌든 지금 당장 입에 풀칠하는 것이 중요했다. 면접을 보러 간 은우는 과거 제게 집착했던 동창, 재하를 만나고 결국 그의 비서가 된다. 이후 은우를 둘러싼 이들의 구애가 시작되는데……. “하아. 좋다. …시발. 여기서 살아. 은우야? 어? 매일 내 좆 빨아달란… 말이야.” 일을 핑계
902년
글로번
4.4(63)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의 요소와 트리거 요소(정신병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음인 남자는 양인 남자와 맺어지는 것만이 정상인 호국. 미도는 이를 거부하고 아내를 맞이했으나 곧 사별하고 만다. 여생을 홀로 살아가겠다 마음먹은 그이나 절친한 벗이자 매부인 사유환이 그간 숨겨 왔던 집착을 드러내고, 양인 남자인 저를 바라보지 않는 미도의 성적 취향을 교정하겠다는 이유로 그를 감금하고 범하기에 이른다. “부탁이야. 널 해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몽낙
블릿
4.0(38)
#까진_청게물 #발칙한_학원물 #계략절륜공 #눈새철벽호구절륜수 #지조없지만평생동정수 #직진선배공 #코믹물 “야, 최준형. 너 그거 아냐?” “뭐, 새끼야.” 준형과 원우는 불알 친구였다. 의심할 바 없는 친구 그 자체. “후장에 전기 자극을 주면 그렇게 죽여준대. 너무 좋아서 아주 질질 짜면서 질질 싼대. 해 보고 싶지 않냐?” “……안전은 하냐? 죽거나 다치는 건 아니지?” 다만, 보통 친구끼린 잘 하지 않는 일을 함께할 뿐이었다. 준형은 1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300원
스물셋
체셔
4.2(33)
너는 내게 첫 친구였고, 첫사랑이었다. 옆에 있는 게 당연하고도 특별한 존재였고, 그래서 늘 애틋하고 소중했다. 물론 네게 나의 존재는 어쩌면 지금과 같이 영원토록 제자리겠지만 네 예쁜 눈이, 따뜻한 눈동자가 울지 않기를 바라. 그게 누구에 의해서인지는 아무 상관 없이. 내가 아니더라도 너는 행복하길 바라. 네 예쁜 웃음이 바래지지 않도록 이제 괜찮다. 아니 괜찮아질 것이다. 나는 많이 생각해왔고 오늘 같은 날을 상상해왔다. 그러니 괜찮을 것이
신승림(바람의 벗)
블레이즈
4.1(22)
◆ 나비의 자살 「내 거미줄에서 평온을 찾는 거다.」 아버지가 떠나 버린 뒤, 어머니로부터 학대당하는 수한. 여진은 그러한 수한을 친구로서 옆에서 보살펴 준다. 그러다 어느 순간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되는데…. 이제 알았다. 수한의 어머니. 그녀는 미친 게 아니었다. 단지 독점하고 싶었던 거다.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고 혼자만 차지하려고 했던 거다. 수한의 미소를. 저 예쁜 미소를. 그 여자는 나와 동류였다. 주체 못 하고 흘러나오던 웃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