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비밀리에 감금하고 이렇게 매일 밤 범하는 것 역시 괜찮을지도 모르겠군.” 맹장 헤이조는 저택에서 일하는 린에게 반해 있었지만, 그 정체는 침입해있던 첩자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격노한 헤이조는 밧줄로 묶은 린을 격렬하게 유린. 음란하게 녹아내리는 몸에 정욕과 독점욕은 타오르지만, 린은 헤이조의 곁에서 모습을 감춰버린다. 사실 린도 헤이조를 연모하고 있었으나 밀사에게 사랑은 허락되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결국 재회한 두 사람은 농후한 애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