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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완결
4.4(132)
어릴 때 만나서 소꿉친구로 지내던 이마하와 심태경. 같은 취미와 성향으로 금방 가까워졌지만, 연인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하고 친구라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불확실한 둘의 사이에 이마하를 짝사랑하는 반하진이 등장한다. 변화가 시작되며 세 사람은 자신의 자리와 진짜 사랑을 찾아간다. [본문 중] “이거 예쁘다. 상처가 활짝 피었어.” 심태경은 상처 난 무릎에 가볍게 입술을 댔다. 새가 쪼는 것 같은 부드럽고 짧은 입맞춤이 이어졌다. 아직 피가 멎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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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3.9(68)
황제의 유일한 후계자였던 연화 황녀의 아들 건운. 일찍이 돌아가신 모친의 뒤를 이어 신국의 정통한 후계자로 자랐으나 문왕부의 세자 경휘에게 자신의 자리를 빼앗긴다. 그러나 무도한 방법으로 황제가 된 경휘는 옛 후계자를 처분하는 대신 그를 위궁(偉宮)에 가둔다. 위궁에 갇힌 건운은 몇 차례 자진을 시도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친족을 인질 삼아 협박하는 황제 탓에 어쩔 수 없이 질긴 명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경휘가 마침내 자신의 욕망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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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4(419)
“난 형 안 좋아한다고!” ‘이웃사촌이지만 친하지 않아요’, ‘평생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멀리하고 싶다!’ 옆집 회장 아들인 성각에게 지형이 가진 의견은 그게 전부였는데, 억제제 부작용으로 병원에 실려 가고 보니 가장 안전한 파트너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놈뿐이었다. 23세의 감지형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25세의 이성각과 생애 최초의 히트를 보낸다. 그래봤자 일회성. 어차피 돌아갈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계속 옆집에 있죠? 나한테 친한 척하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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