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바르게 살아야 한다! 교통사고 후 기억상실로 인해 자신의 학창시절을 모르는 배우 송원, 촬영장에서 자신을 아는 척하는 옛 인연을 만나고 겁에 질린다. 가뜩이나 연예계가 학교폭력 폭로로 떠들썩한 상황, 가족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송원의 학창시절이 결코 클린하지 않았을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곧 상대방이 재벌 3세 민이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자신이 재벌 3세를 괴롭혔을 리 없다는 사실에 송원은 안심하지만 여자만 사귀어봤던 배우에게 재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