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코믹/개그물 #전문직물 #다정공 #연하공 #집착공 #능욕공 #존댓말공 #절륜공 #다정수 #무심수 #3인칭시점 슬럼프에 빠진 드라마 작가, 박시진. 글 잘 쓰는 보조작가를 구하려고 했다. 무조건 글만 잘 쓰면 됐다.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그런데 잘 쓰는 게 아니라 잘 선다. 거기가. 잘생기고, 잘 웃고, 잘 선다. 글은 안 쓰고 허리만 쓰려고 드는 보조작가, 서이준. 잘라야 하는데 제대로 코가 꿰었다. 드라마는 산으로 가고,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