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쪼꼬
피아체
총 5권완결
4.6(44)
세상이 망했다. 사람들이 미쳐서 느닷없이 같은 사람을 공격하고 물어뜯기 시작했다. 그렇게 ‘좀비 바이러스’가 세상에 퍼진 지 3년이 흘렀다. 여느 때처럼 놈들을 처리하기 위해 작전에 나섰던 사윤은 지축을 뒤흔드는 굉음에 소란이 발생한 곳으로 향했다가 제정신이 아닌 듯한 군인을 발견하게 된다. “뭐… 하는 거지?” 그는 뭐가 문제인진 알 수 없어도 손바닥으로 제 귀를 퍽퍽 내리치고 있었다. “…머리에 살짝 문제가 있는 사람인가?” 사윤이 황망함에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5,300원
첼리아케
비올렛
총 9권완결
4.7(771)
*주의: 작품 내 폭력적이고 불쾌할 수 있는 묘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매일 거듭되는 지옥 같은 꿈. 준성은 무한한 재반복을 거듭하는 로그라이크 게임 같은 망할 세계에 매일 시달리는 중이다. 꿈 속의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에 발을 들인 지 어느덧 두 달째가 되던 날. “하….” 그의 시선은 일어나자마자 습관적으로 틀어두는 인터넷 방송에 꽂혀 있었다. -현재 인한시 일부 지역에서 큰 폭동이 일어나……. 뒤이어. 삐―
소장 1,300원전권 소장 26,800원
총 267화완결
4.9(4,057)
소장 100원전권 소장 26,400원
RyuPark
시크노블
총 8권완결
4.5(90)
유스턴 로젠델은 아르한 에브닐을 사랑한다. 그리고 아르한 에브닐은 유스턴 로젠델을 증오한다. 그건 유스턴 로젠델이 죽는 날까지 변하지 않은 진실이었다. “어쩌면 내 부고를 전해 들으시거든, 에브닐 공작께서는 기뻐하실지도 모르겠어….”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로젠델 공작, 유스턴은 젊은 나이에 고통스러운 최후를 맞이했다. 아르한의 가이드를 죽인 죄로 미움받던 끝에, 외롭고 쓸쓸하게. 그러나 놀랍게도 그는 되살아났다. 그것도 ‘유스턴 라힐’이라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7,500원
에고이스타
총 7권완결
4.2(99)
*본 작품은 허구 배경이며 작가의 사상과는 무관한 것을 밝힙니다. *강압적, 폭력적 장면을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저, 바라건대 네 곁으로」 “…나… 정말로, 그만할 거야.” 새빨간 선혈 위로 서슬 푸른 포스를 흘려, 깊디깊은 원망의 웅덩이를 자아낸 율이 자그맣게 읊조렸다. 회한으로 담뿍 곪아 문드러진 음색을 뽑아내어서. “널 좋아하는 것도… 널 위해 사는 것도….” 소원을 빌 때는 신중해야 하는 법이라던데. “…다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6,700원
콩송편
에페Epee
총 2권완결
4.4(18)
하나같이 다 쓰레기 같은 가이드만 만난 지현은 참다못해 페어 가이드를 받지 않겠다는 선언을 한다. 그로부터 5년 뒤, 상부는 지현에게 또다시 페어 가이드를 제안하고 이번에도 거절하려고 하지만 멀끔하게 생긴 남자, 상우는 지현에게 첫눈에 반했다 말하며 떨어질 생각을 않는다. 이전의 가이드들에게서 받은 상처가 아직 남아있기에 지현은 이번에도 상우를 믿지 못하지만, 조금씩 보여주는 진솔한 모습에 점차 끌리기 시작한다. 이번만큼은 믿을 수 있을 거라는
소장 3,700원전권 소장 7,400원
사향노루
북극여우
총 6권완결
4.5(129)
※ 본 작품에는 강도 높은 폭력, 욕설, 합의되지 않은 관계 등이 등장합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65년 전 시작된 게이트 시대. 에스퍼와 가이드라는 이능력자의 등장과 함께 급격하게 변화된 사회 속에서 가족을 잃고 지독한 에스퍼 혐오증을 가지고 있던 시호는 몸과 마음이 망가진 채 힘겨운 삶을 연명해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선택의 갈림길에서 향했던 곳에서 시호는 게이트 안에 갇히고. 죽음을 맞기 위해 게이트에 들어선 ‘강재윤’과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20,300원
daldare
총 3권완결
4.2(53)
“정신 차리세요. 괴물 가이드씨. 당신이 고백하면 받아줄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고.” 그 말이, 사랑하는 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입술을 빌려 흘러나왔다면 덜 아팠을까. 모든 게 부질없게 느껴졌다.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은 인생은 불운의 연속이었다. 내일은 나아질 거라는 희망 따위는 쏟아지는 빗물에 휩쓸려 사라져갔다. 그의 생일이 나의 기일이 되기를 원했다. 단 하루라도, 스치듯이라도 나를 기억해주기를. '김지호'는 그렇게 괴물 가이드라는 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흑미역
로즈힙
4.2(93)
※작중에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행위 및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피폐 BL 소설의 메인 공을 학대하다가 그에게 역으로 죽임당하는 마도사 유리엘에 빙의한 유리. 평범한 죽음도 아닌, 사지 절단과 화형대 루트를 밟다가 고통으로 으스러지는 엔딩을 피하기 위해 아직 청소년기인 메인 공, 아벨로스에게 기억을 지우는 약까지 먹인 후 그를 풀어준다. 그렇게 학대당한 기억을 잃고 잘살고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압도적인 피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열쇠
4.8(123)
*해당 작품은 <그리운 나무 그늘에서>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외롭고 우울하게 지내던 카페틸로. 애인의 제안으로 참석한 무도회에서 무례하고 거친 남자와 의도치 않은 잠자리를 가지게 된 후 납치당하고 만다. “아무리 익숙해도 날벼락이었겠지. 험하게 다뤄서 미안하게 됐다.” “무엄하다! 누가 누굴 상대해? 누굴 감히 남창으로 취급하는 건가!” “하지만 판다는 표시잖아, 그거.” 모든 것이 자신의 오해로 인해 벌어진 것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소바쥬
카멜리아
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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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400원전권 소장 20,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