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선
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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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보던 네임버스 기반 소설에 빙의한 우연. 이 기회에 최애인 ‘유한’을 만나 그와 연인이 되어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어느 날, 우연의 목에 다른 사람의 네임이 새겨지게 되는데…. * “…그래서 뭐가 심했다는 거야?” “아, 그냥 첫 만남 때 무작정 달려들었던 거 말이야.” 우연은 벌써 끝난 키스에 아쉬움을 삼키고 웅얼거렸다. “그래서 말이야 한아, 우리 이렇게 끝낼 건 아니지?” 나 하고 싶어. 우연이 유혹하듯 유한의 귓가에 대고
소장 900원(10%)1,000원
비엘덕후
블레어
총 2권완결
2.6(16)
평범한 대학생 허시원은 로판 소설을 읽다 악역인 ‘시엘’ 공자로 빙의하게 된다. 게이인 허시원은 이 로판 소설을 자신에 맞게 장르를 BL로 변경함과 동시에 악역에서 벗어나려고 나름의 계획을 세우는데... 라옌, 캠벨, 루스... 그의 주변엔 온통 아름답고 치명적인 남자 캐릭터들 뿐. 과연 시엘이 선택할 남주는 누구일까.
소장 700원전권 소장 4,400원
집착꽝공
마리벨
4.4(120)
갑작스럽게 이세계로 차원 이동 하게 된 주인. 그는 넘어오자마자 마법사의 메테오에 맞아 육신을 잃게 된다. 여러 사람에게 빙의하며 문란한 삶을 살아가던 어느 날, 몸을 빼앗기고도 이성만은 잃지 않는 남자, 카인을 만나게 된다. 주인과 카인의 기묘하고 야릇한 동거(?) 생활이 이어지던 중 황제와의 정사로 나라의 국보, ‘원하는 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는 구슬’을 얻게 된다. 주인은 카인의 몸에 빙의한 채, 마법사에게 죽임 당하기 전으로 회귀하는데-
소장 1,000원
야야
라피스
4.3(35)
가족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열다섯에 전쟁터로 떠난 리녹스. 5년 후, 마차 사고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불쌍한 누이에 대한 소식에 귀환한 리녹스는 훌쩍 자란 열두 살의 조카를 만나게 된다. 그 뒤 리녹스는 클라우드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그날 이후, 클라우드는 리녹스와 편지를 주고받는 사이가 된다. 그렇게 또다시 6년이 지나고 클라우드의 자살 소식에 충격을 받은 리녹스는 그의 죽음이 타살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복수의 칼
소장 3,000원
손이없는K
고렘팩토리
4.3(20)
[현대물, 판타지, 회귀물, 차원이동, 소꿉친구, 일상물, 달달물, 대형견공, 울보공, 순진공, 순정공, 사랑꾼공, 아이돌수, 까칠수] “입 맞춰도 돼?” “해, 해도 돼.” 섭이의 대본 연습을 도와주다가, 진짜로 뽀뽀해버렸다. 당황해서 없던 일로 만들려는 하준에게 화가 난 섭은, 그의 연락을 받지 않는다. 섭이와 연락이 안 돼서 안절부절못하는 나날을 보내던 와중, 하준은 제 학교까지 찾아온 섭을 발견한다. 가까스로 대화를 하지만 결국 싸워서
소장 3,300원
깅기
시크 노블
총 3권완결
4.6(3,037)
*6월 9일 <강을 오르는 고래 외전2>가 오픈됩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정오는 내게 죽고 싶다고 했다. 전에도 술 마시면 곧잘 허무맹랑한 소리를 해서 역시 그러려니 했다. 이틀 뒤, 바로 어제 정오가 죽었다. 찌든 몰골로 나를 찾아왔던 그 정오가. 정오는 왜 죽기 전에 나를 찾아왔을까. 그가 죽고 나는 줄곧 그날에 대해 생각했다. 후회가 밀려왔다.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무슨 혜안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그래도 그냥 생각했다. 정오를.
소장 3,800원전권 소장 4,000원
여우의가로등
3.0(18)
[서양판타지, 회귀물, 역키잡, 용사공, 영웅공, 다정공, 집착공, 마법사수, 다정수] 마왕과의 마지막 전투, 승리했지만 영웅 카르는 배가 뚫린 채 죽어간다. 마법사 세이는 수많은 사람을 살릴 단 하나뿐인 마왕의 심장을, 그를 살리기 위해 사용한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세이는 과거로 회귀하게 되고… 그는 촌장의 노예였던 어린 카르를 찾아 집으로 데려온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마왕을 죽일 용사 카르로 키우기 위해 공을 들인다. “내가 널 입양하
소장 2,500원
유시연
젤리빈
2.8(5)
#현대물 #판타지물 #회귀물 #오해/착각 #재벌 #동거/배우자 #오래된연인 #신분차이 #힐링물 #잔잔물 #순진공 #헌신공 #집착공 #후회공 #순정공 #명랑수 #평범수 #순정수 #상처수 #도망수 아무도 살지 않는 한적한 거리 한 모퉁이에 자리한 '시간을 파는 가게'. 그곳에서 시간을 사면 그만큼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는 소문이 떠돈다. 어느 날 밤, 그 가게를 찾아온 해진. 그는 보름의 시간을 얻기 위해서 선뜻 고액의 돈을 지불한다. 그리고 시
암브
마담드디키
4.3(201)
차 사고 후에 눈을 떠 보니 그는 10년 전 17살로 돌아가 있었다. 내가 만약 그 놈들과 엮이지 않았더라면. 내가 만약 '그 형'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내가 만약- 주먹을 쥐며 중얼거렸다. "모든 걸 바꿀 수 있어." 지금과 같은 '현실'을 살지 않기 위해 과거를 바꾸려는 이연. 하지만 그가 기억하던 과거와는 조금씩 다른 사건이 생기기 시작한다. 절대 엮이고 싶지 않았던 '그'를 피하려 할 수록 더 얽히는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몰려오는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천성호
조은세상
4.1(459)
키워드: 동서양판타지, 삼공일수, 환생수, 굴림수, 다정공, 후회공, 집착공 황제의 후궁이었으나, 단 한 번도 사랑받지 못했다. 대신이라도, 한순간이라도. 황제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그러나 나를 찾은 것은 황제가 아닌 암살자였다. 생에 마지막 기억은 지독한 절망과 비천한 죽음. 그 절망 끝에서, 나는 다시 눈을 떴다. 전혀 다른 몸의 주인으로. 언제나 부딪치는 건 첫째와 셋째. 사이가 가장 좋은 것도 첫째와 셋째. 조율과 방관을 맡은
소장 4,000원
파이란
3.9(27)
“곽준, 죽었다.” 세상에 자신의 사랑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웠던 한견우의 사랑이 죽었다. 미련한 한견우는 곽준의 사랑을 받아주지 못 했음에도 아직도 가슴에 품고 있었다. 그러나 준이 죽었고, 견우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 해 결국 죽는다. 죽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견우가 눈을 떠 보니 7년 전으로 돌아가 있었다. “야, 한견우! 아침이야, 어서 일어나……! 어라?” 두 손을 들며 요란스럽게 들어오는 남자는 그토록 그리워했던 준이다. 준이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