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솔
(주)에브리웨이
총 158화
4.9(2,897)
빙의를 했더니 낯선 천장이 아닌 낯선 쇠창살이 날 반긴다. 웹소설 ‘숨저만’의 최고 빌런으로 빙의 한 나는 정신을 차려보니 교도소 안이었다. “왜… 왜 하필 체포 된 이후인데?” 나는 법의 보호 아래에서 평범하게 살고 싶었지 법의 철퇴를 맞아 교도소 생활을 하고 싶던게 아니었다. [ 저주 : 사신의 등가 교환 (L) - 악행과 비례하여 생명력과 전투력을 얻습니다. ] [ 악행 수치 - 31% ] [ 생명력 수치 - 50% ] [ 전투력 수치 -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500원
김희래
에페Epee
총 6권완결
4.2(70)
“아가, 그마-.” “나 형 애기라며.” “…어?” 유영은 만족과 불만족이 어지럽게 섞인 얼굴로 상처받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도원은 그 까닭을 알 수 없었다. 적막 사이로 유영의 목소리가 노래처럼 흘렀다. “…그렇지.” “그러니까 형이 내 말을 들어줘야지.” “…….” “도원이 형은 내 형이잖아. 맞죠.” 귓가에 속삭이는 음색은 지독하게 다정하고도 쓸쓸하게 들렸다. 그래서일까. 도원은 제 몸을 부둥켜안고 다시금 입을 맞춰 오는 그를 막을 시도
소장 3,800원전권 소장 22,800원
엘라온
체셔
총 2권완결
3.8(25)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공무원 시험을 본다고 시간 낭비하다 보니 어느덧 서른 살. 가까스로 취직한 회사에서는 미운털이 박혀 이리저리 치이기만 하는 천시우는 매일 파라다이스를 꿈꾼다. 딱 하루만이라도 좋으니까 근심 걱정 다 놓아버리고 쉰다는 마음이 굴뚝 같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고.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날이길 바라며 잠든 천시우를 별안간 푸른 빛이 감싸 안으며 그를 다른 세계로 데려가는데……. “뭐…… 뭐야?…… 여기가…… 어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쇼시랑
블루코드
총 3권완결
4.3(533)
“난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널 좋아할 거야.” “하지만 네가 날 위해 무언가 한다고 하면 더 행복할 거 같아.” 매일 밤 함께 누워 내일을 기다린다. 사랑에도 행복에도 한계는 없어서, 무수히 많은 날이 소망으로 가득하다. ‡줄거리‡ 수배 중인 좀도둑 안영은 쫓기다 깊은 산중에서 길을 잃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산짐승까지 나타나고 안영은 위기에 처하고 말지만, 천만다행으로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이델 일행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아침까지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1,000원
쯔바사
BLYNUE 블리뉴
4.2(172)
#덩치수, 못생긴수, 중년수, 미남공, 능력공, 몸짱공, 연하공, 각종공 #현대물, 판타지물, 궁정물, 친구>연인, 애증, 하극상, 원나잇, 나이차이, 다공일수, 서브공있음, 미인공, 다정공, 능욕공, 능글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재벌공, 사랑꾼공, 절륜공, 소심수, 허당수, 평범수, 호구수, 연상수, 상처수, 굴림수, 얼빠수, 회귀물, 차원이동/영혼바뀜, 인외존재, 질투, 이국인, 왕족/귀족, 리맨물, 코믹/개그물, 하드코어 중년수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200원
Whale
4.3(556)
*차원이동물* “…늦었네.” 숨이 차 헐떡거리는 한솔에게 백경이 말을 건넸다. 평연하고 조용한 목소리였다. 한솔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눈앞이 뿌옇게 차올랐다. 공포와 전율이 한솔의 발가락을 잡고 서서히 기어 올라왔다. 외면하고 싶었던 감정이었다. 모르고 싶던 감정이었다. 그 감정이 뱀처럼 한솔의 목을 휘감고 얼굴을 가려 시야를 하얗게 만들었다. 한솔은 백경의 하얀색 패딩 소매를 잡았다. 손이 덜덜덜 떨리고 있었다. 끔찍하고 달콤한 진실이 한솔의
소장 1,000원전권 소장 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