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커
페르마타
3.8(13)
아득한 옛날, 인간과 신이 함께 숨 쉬던 그때. 피로 물들어 전장을 누비던 신 세트가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를 애증의 눈길로 바라보던 호루스. 아버지 오시리스의 원수이자 자신의 스승인 세트에게 복잡한 마음을 품고 있던 호루스의 앞에서 세트는 죽음으로 모습을 감추고……. 22세기의 끝자락. 인간이 더 이상 신을 향해 기도나 경배를 드리지 않게 된 세상에 스스로를 신이라 일컫는 남자, 호루스가 나타난다. 호루스를 만난 에드먼드는 조금씩 자신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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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콱스
비올렛
총 3권완결
4.4(240)
김린과 서강일의 스토리. 크라운 클로운즈 확장버젼으로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이환과 문정혁이 그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동안, 그들을 위해 움직였던 김린과 서강일의 이야기. ‘서강일 씨. 당신에게 선택권을 주겠습니다. 점점 굳어가거나, 아니면 당신이 본 그 뱀 같은 기운을 당신의 등에 새기거나.’ ‘스스로를 남창처럼 여기게 될 지도 모릅니다. 정신이 망가질지도 모르죠. 그래서 처음부터 게이인 자가 새기기 편하기도 합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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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3화완결
4.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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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아케
4.2(678)
해성 금융의 이사이자 조직의 젊은 보스 서도현. 어느 날 갑자기 폭발물에 마약 공장 두 채를 잃은 것도 모자라, 그 본인마저 웬 폭발물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오간 사람이 없는데도 마법처럼 생겨난 폭발물, 그리고 퀵서비스 기사의 손에서 사라진 가짜 비리 장부. 드디어 마법을 부리는 퀵서비스 기사를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든다. "말하기 싫으면 입을 다물라고 했지, 신음까지 참으라고 한 적은 없는데." 퀵서비스 기사 지윤성. 그는
소장 6,000원
총 4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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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8화완결
4.5(421)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500원
쵸쵸영
B&M
4.7(158)
지하굴의 애정 전선은 이상 무. 여전히 잠자리도, 성격도 괴팍하지만 애정만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그렇게 평범한 나날이 이어지는 중이었는데. “형님 일어나세요. 벌써 한낮인데 그래도 식사는 하셔야죠…….” 아아……. 이건 신종 괴롭힘인가. 존댓말을 쓰는 칼튼이라니, 카시안의 목덜미가 공포로 축축이 젖었다. 닥터가 만든 신약이 불러온 평범하지 않은 나날. 기억만 과거로 돌아가든지, 혹은 몸도 같이 어려지든지. 둘 중 어떤 효과가 나타날지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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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온
페로체
4.5(119)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연인을 찾아 나선 존. 여기저기 떠돌며 그녀를 찾아다니던 어느 날. “넌 뭐야.” “섹스용 안드로이드입니다.” 우연히 들른 한 모텔에서 사라진 연인을 꼭 닮은 남성형 섹스돌을 만난다. 빼다 박은 듯 닮은 모습에 존은 단서가 될지도 모를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게 되고. “그럼 로이드(Roid)라고 해.” 섹스돌에게 ‘로이드’란 이름까지 지어 주며 차츰 가까워지는 한편, 기계임에도 인간보다 더 진실한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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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은
누보로망
4.5(121)
“수국은 흙이 어떤지에 따라서 꽃 색깔이 다르게 나.” 내 아버지라는 흙은 나를 어떤 색의 수국으로 자라게 했을까. 초능력으로 가정 폭력 가해자들을 죽이며 돈을 버는 이황산. “몸이, 주체가 안 돼…….” 창은 괜찮다고 하지만 나는 가끔 걱정이 된다. 창보다 몸이 더 큰 내가 창을 다치게 하기라도 할까 봐. 그런 황산을 사랑하는 이창. 이황산. 네가 똥고집이면 어때, 너랑 하는 게 이렇게나 좋은데. 서로가 세상 전부라 여기는 황산과 창에게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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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독
비숍
4.2(145)
반 평생을 조직에 몸 바쳐온 진우. 하지만 죽을 고비를 넘긴 뒤, 삶에 대한 애착이 생겨 조직에서 도망쳐 동해 시골 마을로 숨어들게 된다. 그곳에서 과거는 지운 채 숨죽여 살고 있던 진우는 한밤중에 뭍으로 쓸려온 한 청상아리를 구해주는 신기한 일을 겪게 되는데… 알고보니 그 상어의 정체는 인어?! 인간과 인어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 과연 그 결말은? - 본문 중에서 씨발, 저거 상어잖아? 진우는 화들짝 놀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상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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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서윤
마녀 주식회사
총 64화완결
4.2(10)
고등학교 시절 신경 쓰이던 그 아이. 준재벌로 불리는 대형 건설회사 집안에서 평탄한 삶을 살던 최태형은 오랜만에 모이는 동창들 사이에서 잊고 지냈던 동급생 "유재하"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 고등학교 시절 유난히 신경 쓰이던 재하. 그러나 재하의 소식을 전해준 심강욱은 재하가 저승의 것을 보는 능력을 지녔다며 경고한다. 그리고 얼마 뒤 태형은 다시 만난 재하에게 점점 끌리게 되지만 재하는 그런 태형을 자꾸만 밀어내려고 한다. 재하는 사람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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