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호
나일
4.7(1,384)
떠돌이 괴물 서커스단에서 나고 자란 늑대인간 식스는 단장에게 어느 손님의 밤 시중을 들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곳에 있는 것은 포틀랜드를 주름잡는 마피아 조직의 언더보스, 말론 케이지였다. 식스는 두려움에 떨지만, 말론은 자신은 그런 취미가 없다며 늑대로 변한 식스를 베고 잠이 든다. 이후로 비슷한 방문이 수 차례 이어지고, 식스는 저를 인간으로 대우하는 말론을 조금씩 좋아하게 된다. 한편, 서커스단 내에서는 단원들을 학대하고 착취하는 단장을 죽
소장 14,000원
gujo
비담
4.7(615)
986년 1월, 종말을 13년 8개월 앞둔 겨울. 나라의 밑바닥 ‘늪’에서도 가장 낙후된 9구역. 매춘부들의 조향사 영신의 삶에 한 남자가 들이닥친다. “주문을 할까 하는데. 두 번 말하는 취미는 없으니 똑똑히 기억해 둬.” 남자의 이름은 백희란. 뒷세계를 다스리는 폭력조직의 주인이자 만개한 꽃처럼 화사하게 웃는 백발의 절세가인이다. “구영서를 중독시킬 만한 향을 만들어. 값은 네가 원하는 대로 쳐줄게. 하지만 해내지 못한다면 네 쪽에서 값을
소장 10,500원
구론산
블레이즈
총 3권완결
4.6(44)
양아치 백수 금도는 평소처럼 삥을 뜯다가 갑자기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 찔끔찔끔 기억나는 전생 속에서 자신은 부잣집 아들, 이서후였다. 이서후일 때 숨겨 둔 금고가 있다는 걸 기억해 낸 금도는 무작정 서울로 올라가게 된다. ‘사굴(蛇窟)?’ 무작정 찾아간 회사는 조직 폭력배 소굴이었고, 사장을 포함해 사무실에 있는 모든 조직원은 인간도 아닌 요괴였다. 게다가 이놈들, 전생을 들먹이며 자신을 강제 취직시키더니 몸까지 노리고 있다. *** “어차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유성화
톤(TONE)
총 6권완결
4.5(1,177)
공도 죽고, 수도 죽는 피폐 BL 소설 <적막>에 빙의했다. 그것도 도망쳤다가 발목이 부러지고 유산까지 하는 오메가 굴림수 ‘서희민’으로. 아니나 다를까. 정신을 차리자마자 원작수에게 복수심을 품은 차이헌에게 팔려 가는데……. “왜 나 안 때려요?” “……맞고 싶은가?” 다행히 그는 서희민을 끔찍이 사랑하는 아가리복수공이다.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선, 그를 살살 꼬드겨 해피 엔딩을 맞이해야 한다. *** “형, 저 희민인데요.” ― ……너 지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MONO
다울북
총 2권완결
4.2(11)
전국구 조직폭력배 회장의 사망. 그러자 백천파의 회장직을 두고 장남인 도균과 야쿠자 집안의 이복동생인 설은 맞붙게 된다. 조직을 이을 마음이 없는 도균은 해외로 도피하다 믿었던 수족, 강지한에게 칼을 맞게 된다. 죽음을 맞게 된 도균은 이세계에 용사로 소환되는데.... 황좌를 둔 싸움에 휘말린 도균. 그리고 심복이었던 강 실장과 이복동생 설에 이어 중고교 동창인 세건까지 연달아 이세계로 소환되고야 만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DF
더클북컴퍼니
4.8(15)
※ 본 작품은 성적/육체적 폭력, 트라우마, 근친 관계 등의 자극적인 묘사 및 서술이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형제인 것도, 말할 수 없는 진실도, 엉킨 죄도 모두가 어려웠다. 폭력 길드 '카타스트로페'의 행동 대장으로 악명 높은 루이네. 어느 날 그는 카타스트로페를 소탕하고자 혈안이 되어 있는 기사단 '치료의 지팡이'에게 붙잡히고 만다. 절대 잡히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던 루이네가 어이없이 붙잡히고 만 이유. 그것은, 자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얼음복어
툰플러스
3.9(16)
*본 작품에는 저속한 언어 표현, 비속어, 컨트보이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 이용 시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산다는 것, 별거 없다. 그저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인 일이었다. 그러나 주변 녀석들은 나와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인간의 간을 찾아 열심히 처먹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어느 틈엔가 돌연 인간이 되어 사랑을 찾아 떠나버리곤 했다. 그러나 얼마쯤 시간이 지나고서는 하나같이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은 보내지도 않고, 무심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0,0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0,000원
쑨한양
피아체
5.0(23)
“니가 내 동생이 좋다 하는 그 새끼냐?” 앉아서 서 있는 사람을 내려다보는 나용왕이었다. 어떻게 사람 이름이 용왕이냐 하고 웃었던 것도 잠시. 저도 모르게 입술을 오므려 앞니를 감추게 하는 살벌한 눈빛이었다. 희번덕하는 나용왕의 눈깔이 너무 무서워서 이대로 기절할 것 같았다. 사람 하나 잡아 죽일 것 같은 눈빛으로 한참을 위아래로 훑어본 나용왕이 말했다. “쌔끈하네.” 우아악?! 어쩌다 보니 빚쟁이가 되어 몸(노동력)으로 빚을 갚게 되는데 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000원
모은달
BLYNUE 블리뉴
4.5(1,693)
#원래는무심수 #책에빙의했수 #원래세계로돌아가고싶수 #병약(?)수 태성제……. 그 사람이 나를 집에 데려다줄 거야. 어느 날 예고도 없이 동생이 준 BL소설 속 인물, 서승원으로 빙의한 ‘나’. 빙의 후유증으로 툭하면 코피며 각혈을 하면서 온갖 고통에 시달린다. 평온함을 유지할수록 고통이 덜해진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 필사적으로 생각을 비우고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하루가 멀다 하고 원래 ‘나’의 기억이 사라져가자 견딜 수 없어 한다.
소장 16,800원
강소영
요미북스
4.7(1,468)
반들거리는 거리, 강철과 유리로 만들어진 늠름한 성채들, 자신감에 넘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골목길에는 삶에 지친 사람들이 초라하게 주저앉아 있는 곳, 빠른 걸음으로 인파를 헤치고 지나가면서도 누구와도 어깨를 부딪치지 않는 곳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과 아주 이상한 사람들이 가끔 마주치는 곳 쿠간 시! 이 도시를 지키는 세상 평범한 짭새 유제이 형사에게 어느날 그가 사랑에 빠졌던 연쇄살인범의 탈주 소식이 전해진다.
소장 36,120원